새해 일출 맞이하러 수어장대

2019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러 수어장대로 향했다. 3인이 5시30분 모란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한사람이 버스를 타고 지나가고 있어 내리라 한 후 우린 9번 버스에 몸을

싣고 친구에게 알려 중앙시장에서 합류. 산성역에서 내려 걸어가자고 하기에 2명이

우겨 계속 버스로 이동(이 버스는 빙 돌아 진행하므로 더디었다). 일출맞이 하러 가는

사람들로 버스는 초만원! 도로도 원활할리 만무~ 매표소 전 정류소에서 부터 막히기 시작하더니 거북이 운행이기에 미리 내려달라고 하여 걸어감. 이게 더 빠름.

수어장대 도착하였는데 인산인해가 따로 없다. 우리도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자리를

찿는데 마땅한 곳이 없다. 결국 수풀을 헤치고 경사진 곳에 앉아 일출 맞이함

처제도 올라왔는지 전화가 와서 자세히 안내해 주었고 바로 하산하려는데 배가 꼬이듯

통증이 온다. 수시로 통증이 있어 지니고 있는 소화제를 먹어본다. 좀 진정되는듯 하더니

 계속 통증이 있어 모란까지 와서 두 친구는 해장하러 가고 난 집으로...

집에 오자마자 욕조에 물 받아놓고 들어가 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