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정상의 광활한 억새밭과 수석전시장 같은 천관산

산이야 2020. 12. 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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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2(토) 2번째 천관산 산행. 주차장에서 진입하자마자 등로 주변에 아직도 남아 있는 애기단풍이 신기하고

무척 반갑다. 장천제에서 강호동. 이수근 길로 진입하여 올랐으며 1시간여 진행하자 시야가 트이며 정상 능선과 

암봉들이 우뚝 솟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부턴 카메라를 연신 들이대기에 여념이 없었다.

환희대(대장봉) 암봉에 올라 내려다 보니 발아래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 있어 환호를 지르게하였다

구룡봉의 멋진 암릉을 감상하기 위해 구룡봉으로 향하였고 가는중에 진즉봉 전망대에서 멋진 암봉들 감상하고

구룡봉 오름.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어 바람을 피해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환희대로...

환희대부터 정상까지는 억새밭이다. 억새가 절정일때 오면 장관이겠다고 생각하며 정상 도달

사방이 탁 트인 정상의 봉화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풍경 감상

완만한 하산로로 여유있게 하산하여 산행완료

<산행시간>

11:51 산행시작/고도80

12:49 선인봉/2.2km 고도504

13:17 보현봉/3km 고도678

13:34 대장봉(환희대)/3.4km 고도741

13:50 구름봉(구룡봉)/4.1km 고도702(휴식후 14:06 출발)

14:18 환희대

14:33 정상/5.8km(14:41 하산시작)

14:58 봉황봉/6.7km 고도565

15:38 주차장(산행종료)/8.8km

 

아직도 남아 있는 단풍이 더욱 반갑더군요

이꽃은 장미닮은 동백인가요

동백나무 터널

이것이 진짜 동백꽃인데...

동백과 장미중 누굴 더 닮았나요?

드디어 시야가 터지기 시작

좌측에 천관산 정상과 능선이 나타납니다

아기자기한 암릉의 군상들

구룡봉의 모습

구룡봉 가는도중 전망대에서

구룡봉 갔다 되돌아 온 환희대

환희대에서 정상 가는 길목 풍경들

하산할 능선

봉화대에서 바라본 정상 

정원바위랍니다

양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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