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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화) 다시 찿아간 응봉산. 모처럼 청명한 날씨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최고였다
탁트인 전망에 파아란 하늘과 손에 잡힐듯 선명하게 보이는 동해바다 풍경은 최고의 선물이었다
제2헬기장에서 새로 구입한 비닐쉘터를 사용하여 여유있게 휴식을 취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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