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월출산 (808.7m)

산이야 2008. 3.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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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8. 3. 22(토, 흐리고 바람)

ㅇ 동      행 : 성남시청 산악회원 76명

ㅇ 산행코스 : 주차장 - 천황사 - 바람골 - 구름다리 - 천황봉 - 바람재 - 미왕재 - 도갑사

ㅇ 시간상황(5시간26분 소요)   

10:20 산행시작     11:19 구름다리     11:41 사자봉     12:39 통천문     12:50천황봉    13:24 하산시작     14:12 구정봉갈림길     14:44 미왕재     15:34 도갑사     15:46 주차장

이른 새벽에 출발하고 장거리를 오고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많은 직원들이 신청해 차량을2대 운행 계획으로 87명에서 신청을 마감하였는데 한두사람 빠지기 시작하더니 최종76명이산행에 나섰다. 그래도 성남시청 산악회 운영이래 최고의 인원이 참석한 기록을 세웠다.계획보다 15분 늦게 출발, 천황사 주차장에 10:10분경 도착하여 단체기념사진 촬영 및 화이팅외친 후 산행시작!    선두가 바람골로 진입하여 따라 진행하여 구름다리 삼거리에 도달하였는데 후미는 천황사쪽으로 진입하였기 후미에 쳐져 있는 회원을 챙기고 부지런히 구름다리를 향해 오르는데 가파른경사로 인해 얼마가지 못하고 다리가 무거워져 서서히 올라야했다. 구름다리위에 올라 서니벌써 많이 올라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지나왔던 길이 아스라히 보이고 주변 들녁이 내려다보인다. 사자봉을 오르기 위해 능선에 오르자 바람이 심하게 불어대니 모두들 옷깃을 여미는등 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산행한다.  좌우 급격한 경사로 골을 이룬 바람골의 모습과 주변들녁, 그리고 우리가 지나온 청황사 및 사자저수지의 모습들이 너무 평화로워보이고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듯 하였다.      대부분의 산꾼들이 월출산을 최고의 산으로 꼽고잇는데 정말 이유가 되는것 같다. 가는곳마다 나타나는 기암괴석들은 일부러 꾸며놓은듯 갖은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일부 암석은곧 떨어질듯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서있기도 하다. 이러한 풍경 감상에 이곳을 �은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연실 내뿜어진다.  장거리를 달려온 시간이 아깝지 않고 더욱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픈 느낌이 있는 산이다.    오늘산행은 날씨도 우리를 도와 땀도 흘리지 않게 바람이 불어주었고, 햇빛도 구름이가려주어 따갑지 않게 산행 하였으며 도갑사 도달하니 빗방울이 떨어져 정말 다행이었다.산행을 하는 참다운 맛을 오늘 다시 한번 제대로 느낀 하루였다!

 

단체사진 - 그런데 빠진 사람들은 어디있는지....

 

 

 

 

 

뒤에서도 화이팅!!!

 

안전산행 합시다 화이팅!

 

 출발~~~얼른얼른 갑시다요~~

 

꽃방울 터트린 동백

 

 바람골에서 올려다 본 구름다리 ~ 휴 언제 저길 올라가노~~

 

구름다리에서 내려다 본 등로 - 정말 아마득하지요

 

 구름다리 너머로 보이는 들녁 및 사자저수지

 

 올라섰으니 이젠 내려가야죠 - 내려가는건 좋은데 다음이 문제....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

 

 천황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동료들과 함께

 

 지나온 길 - 저 멀리 천황봉이 우뚝 서있음

 

 구정봉의 우아한 자태

 

 기암괴석들

 

 

 

 

 

 

 

 

 

 시루떡바위

 

 남근석

 

 

도갑사 - 전체가공사중임

 

 450년 되었다는 뽕나무 -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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