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귀떼기청봉 (1,578m)

산이야 2008. 2. 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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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8. 02. 17(일, 맑음)

ㅇ 참      여 : 나와 흥식

ㅇ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 - 갈림길 - 너덜지대 - 귀떼기청봉 - 한계령

ㅇ 산행시간 : 4시간43분    09:25 산행시작    10:12 전망대    10:47 갈림길   11:03 너덜지대    11:45 정상          

12:18 하산시작   13:29 전망대   14:08 하산완료

ㅇ  지난 일요일(17일)에 파아란산악회 따라 흥식과 귀떼기청봉 산행에 참여하였다.

06:35분경 야탑역에서 출발하여 한계령 휴게소에 09:15분에 도착하여 25분에 산행시작하였다.

버스에서 내리니 매서운 바람이 온 몸을 얼어붙게 하여 완전무장하고 산행에 나섰으나

얼마 가지 못하고 모두 벗어 던지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느라 힘이 부친다.

 

  50여분간 오르니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 서면 서북능선의 웅장함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35분간 오르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은 대청봉, 왼쪽은 귀떼기청봉 가는길이다.

여기서부터는 설악산의 거대한 암릉군인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한눈에 펼쳐지고

저 멀리 중청과 대청봉도 시야에 들어온다.   설악산의 웅장함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실감이

날 것이다.

 

  삼거리에서 1시간여 오르니 드디어 정상!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바람도 불지 않고 온화한

기온이 감돌아 정상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다시 한번 이곳을 �겠노라고 마음속에 새겨놓고

되돌아 내려왔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설악산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여서 좋았다.

 

 산행들머리 - 매점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감

 

 

 전망대 - 서북능선이 한눈에 펼쳐짐

 

 

 갈림길 - 서북능선임

 

 

 너덜지대 - 발을 헛디디면 바위사이로 빠져 다치기 쉬운 매우위험한 구간임 

 

 

 정상 이정표

 

 

 

 

정상에서 바라다 본 풍경 -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그리고 저 멀리 중봉, 대청봉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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