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양주 불곡산(468.7m)

산이야 2008. 8.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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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8. 8. 15(금)

ㅇ 누 구 랑  : 와이프랑 둘이서

ㅇ 산행코스 :  대교아파트 - 임꺽정봉 - 상투봉 - 불곡산(상봉) - 헬기장 - 240봉 - 양주시청

ㅇ 산행시간 : 약4시간

    08:57 대교아파트     10:15 임꺽정봉     11:05 상투봉     11:49 상봉     12:55 양주시청

ㅇ 기      행

    모처럼만에 와이프랑 단 둘이서 오붓한 산행을 즐기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섯다

연휴라 길이 막힐것을 염려하였으나 시원스레 달려 양주시청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택시 타고 이동, 기사에게 유양공단 입구에서 내려달라

하였으나 대교아파트 앞에 내려줌 - 서로 길이 만난다고 하였으나 능선 자체가 틀림.

    투덜대며 산행에 나서 사람도 없는 능선을 택해 오르려니 땀도 비오듯하고 후텁지근한

기온탓에 숨도 탁탁! 치오른다. 와이프도 모처럼만의 산행이 힘든 모양이다. 조금가다 쉬고

또 조금 오르면 쉬기를 연속, 그래도 끊임없이 따라오른다.

    임꺽정봉에 다달으니 우리가 가야할 능선이 보이며 아기자기한 암릉들의 모습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이제부터는 재미있는 산행이 되겠다 싶었는데 정말 낮은 산 치고 이처럼

암릉으로 구성되어 있는 산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다.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들 구경에 빠져 산행하다 보니 어느새 상봉!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지나온 등로를

되돌아 보니 새삼 재미있는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곡산은 악어능선에서 상봉까지의 경치가 가장 좋은것 같다. 상봉을 지나면서는 짧은

슬램이 있고 이후 양주시청 까지 지루한 육산이 계속이어진다. 무사히 하산하자 빗방울이

비치더니 이내 마구 쏟아진다. 정말 일찍 나서길 잘했다.

ㅇ 산행참고지도

 

 

ㅇ 사진설명

대교아파트 - 산행들머리

 

 

 

5분정도 오르면 나타나는 간이매점

 

개인이 만들어 놓은 제단

 

약수터 : 누군가가 매일 청소하여 깔끔함, 물맛은 밋밋

 

임꺽정봉 알림판과 바위

 

 

상투봉 오르기전에 있는 바람골 바위 - 이곳에 등을 대고 있으면 금새 땀이 식음

 

상투봉 

 

상봉의 모습

 

상봉에서 둘이~ 

 

상봉에서 내려가야 하는 계단 - 짧지만 아찔!

 

바위슬랩지대

 

하산 완료한곳 - 좌측

 

최종 하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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