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팔당 드라이브 하고 예봉산 오르기

산이야 2012. 6. 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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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2. 6. 10(일)

□ 동      행 : 영섭, 현승

□ 산행코스 : 조개울(예봉산장) - 율리고개 - 율리봉 - 예봉산 - 팔당역

□ 산행시간 : 3시간42분

    07:10 산행시작          08:20 율리고개          08:47 율리봉

    09:13 예봉산             10:24 전원주택          10:52 산행완료

 

 

    토요일엔 친구 딸 결혼식이 있어 와이프랑 울산을 다녀오느라 장장 12시간을 버스에서

보내고 갑작스레 일요산행 계획을 세웠다. 산행지는 영섭이 가보지 못했다는 예봉산.

6시에 현승을 태우고 태전동으로 와서 내가 합류, 산행들머리인 예봉산장 입구에 주차하고

24시간 매점이 있기에 라면으로 아침 해결하고 산행에 나섬. 어제의 여파 때문인지 처음부터

왼쪽 허벅지 근육이 피로함을 느껴 속도를 낼수가 없다. 그래도 꾸역꾸역 오른다. 3명 모두

땀은 비오듯 흘러 우리 몸을 적시고 있다. 율리봉에서 잠시 휴식하고 예봉산으로.....

정상엔 제법 일찍 올라온 산객들이 보였다. 시원한 맥주로 간단하게 정상주 한 잔 하고 하산.

계곡엔 물이 말라 먼지들만 희뿌였게 쌓여있다. 농장에서 바로 수확한 토마토 5kg(15,000원)를

사서 3이서 나누어 베낭에 담고 내려옴. 전철로 인해 많은 등산객들이 찿고 이로 인해 인근에

음식점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 태전동 해장국으로 점심 해결하고 헤어짐.

 

산행들머리인 예봉산장 입구 - 옛 철길을 자전거 길로 사용

 

 

예봉산장 지나 본격적인 산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