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사천 와룡산(801m) 원점 회귀 산행

산이야 2013. 3. 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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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3. 2

○ 참    여 : 42명

○ 산행코스 : 용강교 - 장고개 - 기차바위 - 민재봉 - 세섬봉 - 도암재 - 와룡골

○ 산행시간

   10:13 산행시작

   10:49 장고개

   12:46 기차바위

   13:38 민재봉

   13:48 헬기장(휴식 후 14:21 출발)

   14:50 세섬봉

   15:26 도암재(15:45 출발)

   16:19 와룡골 입구(와룡마을)

   먼길을 달려 목적지 인근에 도착. 길을 잘 못 들어 용강교 아래 좌삼마을회관 앞에서

산행 시작함. 용강정수장 담장을 끼고 돌아가니 이정표 설치되어 있어 쉽게 들머리 접함.

처음부터 같이 동행한 와이프가 호흡이 안된다며 힘들어 하기에 천천히 오르라며 뒤따랐다.

1시간여 지나자 오랜만에 산행 참여한 이들이 다리가 무겁다며 힘들어한다, 오늘 힘든산행이

되겠단 예감이 들어온다. 5명이 후미에 쳐져 가다 쉬다를 반복. 기차바위에 도달했는데

선두는 벌써 민재봉 오르는 중이란다. 30여분 정도 벌어진 것 같다. 그래도 재촉은 할 수

없으니 그저 서서히 오르기를 권한다. 간신히 민재봉 올라 헬기장까지 더 진행.

이 구간은 완전 뻘이다. 헬기장 도달하니 선두는 점심 먹고 출발하려 하고 10명 정도 남아

있다. 4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세섬봉 향해 고~~

   세섬봉은 암릉구간으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멀리서 바라 보면 아찔한 절벽위에

사람이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잠시 암릉을 즐기고 하산을 한다. 돌탑을 지나면서

너덜지대가 나오며 계속 가파른 하산길이 도암재까지 이어짐. 와룡골 입구까지 1.4km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버스를 마을까지 오라고 연락하였다. 후미 2사람과 같이 하산.

당초 예정시간인 16:30에 정확히 맞춰 버스 출발.

와룡산의 산세는 세섬봉 이전까지는 완만하나 세섬봉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재미있는

구간이며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이미지이다. 훌륭하고 멋진 산이다.

 

○ 참고지도

 

 

좌삼마을회관 앞에서 산행시작. 노인들이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음

 

용강교를 건너면 용강정수장

 

용강정수장 앞에 설치된 이정표

 

정수장 울타리를 끼고 돌면 들머리 나타남

 

다도해와 화력발전소 모습이 뿌옇게 보이네요

 

와룡저수지와 와룡마을 뒤로 우리가 걸어야 할 능선

 

활공장

 

장고개에 설치된 이정표

 

세섬봉(우측)과 상사바위(좌측)

 

기차바위능선

 

암릉을 일부만 잡아 보니...

 

위 사진이 요 바위 좌측을 찍은 모습임

 

암릉 뒤로 민재봉이 보입니다

 

여러갈래로 뻗은 소나무

 

민재봉에서 잡은 소나무. 나무 한그루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세섬봉과 그 뒤로 상사바위

 

헬기장. 이곳에서 휴식

 

헬기장에서 백천사 방향 조망

 

헬기장에서 민재봉 조망

 

세섬봉입니다. 사람 서 있는 모습이 아찔하네요

 

세섬봉 암릉과 사천시내 조망

 

장룡사와 우리가 지나온 능선

 

세섬봉 암릉길

 

 

무슨 모습인가요?

 

조 아래 바위 위에도 사람이....

 

돌탑 지나자마자 너덜길 시작

 

그 다음 계단

 

예단 옆 슬랩지대가 있어 올라 서 보고....

 

 

도암재에 설치된 이정표

 

도암재의 모습

 

하산 완료지점. 담장과 건물 사이로 나옵니다.

 

마을 버스정류장 인근에 있는 고목

 

와룡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