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오르락~내리락 암릉미에 감탄 연발! 신선봉 ~ 마패봉 ~ 부봉 종주

산이야 2013. 3.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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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3. 16

□ 동    행 : 현승, 영섭, 흥식, 응원

□ 산행코스 : 공영주차장 ~ 레포츠공원 ~ 신선봉 ~ 마패봉 ~ 부봉 ~ 조령3관문

              ~ 공영주차장

□ 산행시간 : 8시간31분

   08:11 산행시작

   08:21 레포츠공원 뒤 들머리

   10:11 신선봉(막걸리 한잔 후 10:27 출발)

   11:06 마패봉

   12:19 동암문 가기전 능선에서 휴식(13:11 출발)

   13:20 동암문

   13:35 부봉삼거리

   13:47 부봉

   14:51 제6봉(휴식후 15:15 출발)

   15:54 동화원 휴게소

   16:13 제3관문

   16:42 공영주차장

   조령산~신선암봉 산행시 주차장에서 바라보며 언젠가 저 앞 능선을 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처음부터 암릉길 시작하며 멋진풍경이

펼쳐졌다. 암릉미의 짜릿함을 즐기며 마지막 암릉인 수직벽을 오르려는데 단체로

내려오는 이들이 우릴 가로막았다.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산행 기본장비인

등산화도 제대로 신지 않았고 인솔자는 산행 경험이 별로 없어 보이는듯 우왕좌왕하며

내려오질 못하고 있기에 그들을 도와주고 신선봉 오름. 신선봉이 여러곳 있지만 정말

신선봉에 서면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경치가 좋다. 이곳도 사방팔방 조망이

매우 좋다. 마패봉까지 아기자기한 암릉길 이어짐.

   마패봉에서 잠시 알바. 돌탑있는 곳으로 직진하여야 하는데 바로 우측으로 휘어지는

희미한 흔적을 따라 가니 급격한 경사로 이어지고 내려서는 것 같기에 다시 판단하였다.

부봉 삼거리까지는 별 풍경 없으며 편안한 흙길로 이어짐.

   부봉삼거리에서 부봉 오르는 시간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봉우리마다

거의 수직 암릉길이 이어지고 수없이 밧줄에 의지해 오르내려야 했다. 오를땐 힘들지만

오르고 나서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사 이어지고~~ 내려서고 나면 또 오름길! 하지만 또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기대감에 힘을 내서 오르게 된다. 4봉만 우회하고 나머진 다

올라야한다.

부봉의 마지막인 6봉은 거대한 슬랩지대가 있어 마지막을 장식해 준다.

 

 

 

 주차하고 가야할 암릉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산행들머리  

 

 

신선봉까지 2시간.  짧은 거리가 아니네요

 

 

드디어 암릉길이 열리고... 

 

 

 

 

암릉에서 내려다 본 레포츠공원과 좌측엔 이화여대 수련관

 

 

출입문 처럼 생긴 암도 지나고 

 

 

명품 암릉길 

 

 

 

 

 

 

신선봉 오르기전 무리로 하산하는 젊은이들이 헤매고 있어 도와주느라 시간 지체 

 

 

신선봉 

 

 

신선봉 아래 휴식장소  

 

 

신선봉에서 바라다 본 부봉과 그 뒤로 주흘산  

 

 

신선봉에서 바라다 본 월악산 영봉

 

 

마역봉(마패봉) 정상석 

 

 

명품 소나무

 

 

동암문 

 

 

부봉 삼거리. 여기서 부터 오름이 시작됩니다.

 

 

제1봉 오름길 

 

 

요런 암릉 밑도 통과해야 하지요 

 

 

저 암릉들을 넘어가야 합니다. 

 

 

제6봉 오르는 계단. 무지 가파름 

 

 

마지막 봉우리인 6봉 표지석 

 

 

제6봉에서 동화원까지 1시간임을 알리는 이정표 

 

 

여기가 동화원입니다.  휴게소네요 

 

 

제3관문. 여기서 부터는 지루한 도로따라 내려가야지요 

 

 

드디어 차량 주차한 곳 도착. 유료주차장 아래 주차하고 산행 시작했지요 

 

 

동행한 5인이 함께한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