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고흥의 명산 팔영산 등산과 꼬막정식 맛에 반한 하루

산이야 2013. 4. 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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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4. 21

▢ 동    행 : 흥식, 병욱

▢ 산행코스 : 능가사 ~ 흔들바위 ~ 제1봉 ~ 팔영산 ~ 능가사

▢ 산행시간 : 4시간10분

  10:45 산행시작

  11:16 흔들바위

  11:44 제1봉(유영봉)

  12:07 제2봉(성주봉, 점심식사 후 12:42 출발)

  12:49 제3봉(생황봉)

  12:55 제4봉(사자봉)

  12:58 제5봉(오로봉)

  13:09 제6봉(두류봉)

  13:19 제7봉(칠성봉)

  13:35 제8봉(적취봉)

  13:51 팔영산 정상(깃대봉)

  14:55 주차장

  어느 산악회 따라 가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나선 산행. 풍생중고 앞에서 6시 출발만

알고 도착 하니 일행들 나와 있어 반겨준다. 알고 보니 명품산악회인데 회장이 다른

산악회 운영하다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회비는 4만원.

현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 10:40분. 그런데 주차장을 가득 메운 버스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산속에 있겠구나 생각하고 산행함. 우린 언제나 그렇듯이 선두대장 따라 붙는다.

부지런히 걸어 흔들바위(또는 마당바위)에서 잠시 휴식!

 

제1봉 오르는데 밀려있어 뒤쪽으로 돌아 암벽을 타고 오름. 입구에 위험하다는 안내표지판

있으나 안전시설 제대로 갖추어져 있음. 정상석 배경으로 사진찍느라 아우성~ 2봉을 오르는

꾼들로 인해 정체가 되었다. 3~4군데 험난코스가 있어 정체됨.

 

팔봉에서 깃대봉을 안가고 내려가자고 하는데 우리 일행은 깃대봉 찍고 샛길로 진행.

하산길은 무상념으로 빠르게 걸음.

8개의 봉우리가 올망졸망 붙어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코스다. 계단을 설치하지 않았으면

더 스릴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벌교시내에 있는 어가네 꼬막식당에서 꼬막정식(15,000원)으로 뒤늦은 점심 해결.

참꼬막의 맛! 또 먹고 싶다~~~

 

 

대형 버스들로 꽉 들어찬 버스주차장. 소형차량 주차장은 더 올라가면 야영장 입구에 있음

 

표지석에서 좌측으로

 

특산물을 팔고 있는 현지 주민들

 

팔영산의 모습

 

요 소망탑 옆으로 진입

 

흔들바위 또는 마당바위

 

제1봉 오르는 암릉길. 아무도 오르지 않아 호젖하게 산행

 

 

 

제2봉의 모습. 사다리 지나 암릉 오르느라 정체

 

2봉 오르는 길. 이처럼 꽉 밀려 있답니다.

 

2봉에서 바라 본 1봉의 모습

 

4봉의 모습. 가장 힘든 구간이며 여기도 정체

 

3봉 하산로. 밀리니까 남자들은 옆에 있는 로프 이용

 

여기에도 주상절리가~~~

 

 

통천문이라네요

 

제8봉의 모습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 모습

 

지나온 암봉들

 

다도해 풍경

 

 

 

 

 

1박2일이 출연진이 다녀간 어가꼬막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