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초강천을 휘감은 한천팔경의 아름다움에 반한 월류봉

산이야 2013. 10.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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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3. 10. 26

□ 동   행 : 영섭

□ 산행코스 : 기미정 - 월류봉 - 제5봉 - 사슴농장 - 초강천변 - 기미정

□ 산행시간 : 3시간19분

   07:40 산행시작

   08:22 월류봉

   08:48 ~ 09:10 휴식

   09:22 제4봉

   09:30 제5봉

   09:58 사슴농장

   10:59 산행완료

□ 한천팔경

   초강천 상류의 휘돌아 흐르는 황간 월류봉 일대의 빼어난 산수를 가리켜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하는데,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던 한천정사가 있어 한천팔경이란

이름이 유래했다. 우암은 병자호란 직후 32세 되던 해 이 한천정사로 은둔해 들어와 여러 해를

지냈고, 아침마다 월류봉 중턱의 샘까지 오르내렸다고 한다.

 

     월류봉을 비롯해 화헌악, 용연동,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의 여덟 경치

중에서 으뜸은 월류봉이다. 그러나 사실은 한천팔경이란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봄에 진달래와 철쭉으로 산이 붉어지면 화헌악(花軒岳)이라 했다.

삼경인 용연동(龍淵洞)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를, 사경인 산양벽(山羊壁)은 월류봉의

깎아지른 절벽을 이른 것이다.

한천정사 앞에서 보면 잘 생긴 수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우뚝한 암봉들이 강 건너로 보인다.

 

산행 흔적

 

들머리

 

날머리

 

월류봉 표지석과 원촌마을 유래비

 

 

한천팔경. 월류정과 월류봉

 

 

 

안개가 걷힌 한천팔경

 

 

한천정사

 

 

이 음식점을 통과하여야 함

 

저길 건너야 하는데 쬐끔 발이 시림. 물이 많을땐 건너기 힘들겠죠~~

 

초강천 건너는 모습. 바닥에 자갈과 이끼가 있어 조심조심~~

 

초강천 건너와 진행한 곳

 

이곳은 주택단지를 조성중인것 같군요. 우측 나무 있는 곳으로 진입

 

월류봉에서 본 한반도 지형

 

초강천과 월류정

 

에넥스 공장입니다. 초강천을 건너기 힘들땐 이곳을 들머리로...

 

제5봉의 갈림길. 좌측 리본 많은 곳이 바로 초강천으로 내려가는길

 

5봉을 지나 이곳에서는 사슴농원 방면으로

 

사슴농원 입니다

 

 

두번째 보를 건너고.. 다 건너서 한번 뜀을 뛰는 곳이 있음.

 

초강천변 산책코스인데 석문도 있네요

 

이곳엔 거대한 바위들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편안한 산책코스

 

두번째 석문

 

석굴암 이라는데 정말 암릉을 파서 만든 암자입니다

 

암릉 밑에 자리잡은 석굴암

 

주차장 및 마을입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