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좋은사람들과 함께한 육봉과 팔봉

산이야 2014. 8.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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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4(일) 처음 대하는 사람들과의 산행이었지만 오래도록 알고 지내던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좋은 산행이었다. 육봉 정상 부근에서 펼쳐진 점심은 술의 진수를 보여주려는듯 5가지 술이 집결!

처음엔 부드러운 더덕주로 시작해서 마가목주, 산초주 그리고 맥주에 막걸리까지....

각자 싸 온 음식을 풀어 놓으니 진수성찬! 

팔봉 지나 무너미고개 계곡에서 족욕하며 슬러시된 맥주 한잔으로 갈증 해소

서울대 입구역에 있는 완산정으로 자리 옮겨 뒤풀이

집에는 12경 도착! 여지껏 산행한 중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