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임인 클럽산사랑2 산행모임에 참석키 위해 관악산 서울대입구로 향하여 09:10 도착.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사 들고 관리사무소 앞 만남의광장으로 가니 은행에서 단체로 산행에 나서는지
모여서 구호 외치고 단체사진 찍고 있다. 우리 모임 장소는 어디인지... 주관자에게 메세지 보내 놓고
서서히 올라 갔다. 2광장 지나도록 썰렁하기만 한게 잘 못 되었다는 생각이 스쳤다. 이정표가 있어 삼막사
쪽으로 향하는데 처음 접해 본 길이다. 장군능선 국기봉으로 올랐기에 다시 내려가 무너미고개에서
합바위능선을 타고 올랐다. 학바위능선의 아기자기한 암릉들을 감상하고 연주암 거쳐 과천향교로 하산.
오늘 목적을 이루진 못했지만 덕분에 새로운 코스 산행했고 관악산 암릉길을 제대로 즐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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