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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내내 먹기만해 불쑥 나온 배를 집어놓고 주독을 빼기 위해 산행을 아니할 수 없다.
홀로 산행이기에 가까운 곳으로... 모란에서 라면으로 아침 식사하고 감밥 한줄 사 넣고
사당역 4번 출구로 나가 06:45 출발.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마당바위까지 1시간
그리고 연주대까지 53분. 연주대에서 김밥 해치우고 육봉능선으로~~
육봉으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다. 이곳은 오르기만 해봤지 내려가기는 처음인데
하산은 좀 위험하다. 조심스럽게 내려가 계곡에서 몸을 씻어내고 마무리.
4시간30분간의 산행으로 몸이 조금 가벼워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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