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가을 막바지에 3인이 함께한 덕유산 종주

산이야 2014. 10.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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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4. 10. 25 ~ 10. 26

□ 동      행 : 흥식, 영섭

□ 산행코스 : 영각사 - 남덕유산 - 삿갓봉 - 무룡산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칠봉 - 삼공매표소

□ 산행시간 : 12시간

   <첫째날> - 9시간

   09:05 산행시작

   11:15 남덕유산

   13:10 삿갓재대피소(점심 식사후 13:45 출발)

   14:42 무룡산

   15:59 동업령

   17:30 중봉

   17:54 향적봉대피소(대피소 침실 배정 받고 향적봉 오름)

   18:00 향적봉

   <둘째날> - 2시간52분

   06:45 향적봉 출발

   07:53 칠봉

   08:52 인월담

   09:37 삼공매표소

   남덕유산과 덕유산은 몇번씩 올라 보았지만 삿갓재에서 동업령까지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

종주하기로 하였고 향적봉대피소 예약이 쉽게 이루어져 바로 실행에 옮김. 향적봉까지 약19km

9시간 정도면 그리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지만 처음부터 가파른 등로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았던 탓에 무룡산 지나면서 부터 힘이 들었고 2명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자주

쉬며 진행하였다. 그나마 무룡산에서 동업령까지 내리막이라 시간을 단축해 놓은것이 계획된

시간안에 도달할 수 있었다.

   중봉에 오르니 곧 일몰이 시작되어 잠시 휴식하고 있으니 금새 열기가 식어 추워져 바로 이동.

멋진 주목과 함께 일몰을 맞이하니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대피소에서 침실 예약하고 향적봉

올라 꺼져가는 태양빛을 바라 보며 오늘의 긴여정을 마무리 하였다.

 

   다음날 04시 기상하여 이른 새벽밥을 챙겨 먹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한 후 향적봉 올라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설천봉~칠봉을 거쳐 인월담으로 하산. 삼공매표소 인근에 주차해둔 차량

회수하여 무주리조트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능이버섯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귀가.

 

※ 사용경비 : 253,000원(연료53, 통행료20, 택시60, 삼겹살20, 대피소48, 식사52)/1인당 84,000원

 

 

첫째날 산행흔적

 

 

 

 

둘째날 산행흔적

 

 

 

 

 

영각사 산행들머리 - 우측

 

영각사 탐방지원센타

 

드디어 남덕유산 암봉이 시작됩니다

 

정상석

 

가야할 능선과 저멀리 향적봉

 

삿갓재 대피소, 샘터 있음

 

무룡산 모습

 

 

칠이남쪽대기봉(트랭글지도)

 

중봉이 눈앞에~~~

 

일몰을 맞이하고

 

 

드디어 대피소 도착.  침실 배정 받고 향적봉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취사장에서 삼겹살 안주삼아 한 잔 쭉~~~

 

다음날 일출 모습입니다

 

 

 

 

 

설천봉 곤도라 탑승장

 

스키장 로프에서 등로 진입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칠봉에서 바라 본 설천봉

 

칠봉약수터 - 암반사이로 떨어지는 약수이며 수량 제법 많음

 

월하탄

 

월하탄 관망대

 

입구엔 단풍이 제법 잘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