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경각산(659.3m) ~ 치마산(607m)

산이야 2014. 10. 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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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산[ 鯨角山 ]

 산 아래의 광곡 마을에서 바라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고래의 모습이며, 정상에 있는

두 개의 바위가 마치 고래의 등에 솟아난 뿔과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동여지도』(전주)에는 '정각산(正覺山)'으로 표기되어 한자가 다르며 산록에 정각사

(正覺寺;경각산 서쪽기슭에 고려 말기에 창건된 태고종 사찰로 원효대사를 비롯한 많은 고승들의

수도처 )가 있다.

 

치마산(馳馬山)

산세가 말이 달리는 형상 같다고 하여 [달릴 치(馳) 말 마(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 일      시 : 2014. 10. 3(금)

□ 동      행 : 영섭(안전산악회)

□ 산행코스 : 정각사 입구 - 정각사 - 경각산 - 불재 - 치마산 - 작은불재 - 동성마을

□ 산행시간 : 3시간39분

    12:33 산행시작

    13:13 경각산

    13:30 암릉전망대

    13:43 불재

    14:53 치마산

    15:20 작은불재

    16:07 동성마을 버스정류장

    16:12 마을회관

    연휴를 실감케하는 날이었다. 복정에서 7:30분 출발하였는데 천안삼거리휴게소에 2시간여만에 도착

하였고 들머리까지 5시간만에 도달~  어찌나 도로가 밀리는지...

    이 산악회를 따라 다니며 느끼는거지만 우리 삼총사 산행모습과 흡사하다. 무작정 직진본능에

충실하여 종종 등로를 놓치곤 한다. 이번 산행도 작은불재 가기전에 빠져야 하는데 작은불재를 지나쳐

되돌아 오다 등로없는 곳으로 하산하였다. 우리 일행은 이런 경험을 자주 해봐서 괜찮지만 전혀 경험

해보지 못한 분들은 불만이 많을거라 예상~~~

그래도 자주 따라 나서는 것은 선두 속도가 빠르고 저렴한 비용에 하산 후 밥과 막걸리가 있기 때문.

 

 

 

천안삼거리 휴게소 모습. 주차장이 거의 꽉 차버렸다 

 

도로변에 바로 있는 산행들머리 

 

 

 

요 계단으로 올라가

 

 

요 건물 우측으로~~

 

짧은 암릉길

 

암릉전망대. 구이저수지가 보이죠~~

 

이곳이 경각산 정상입니다

 

멋진 소나무를 지나

 

하산하다 암릉전망대 위에서 잡은 풍경. 정면에 보이는 것이 모악산입니다

 

요것이 암릉전망대

 

불재입니다

 

이곳에 활공장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이 보이죠~

 

누가 걸어 놓았을까요? 그리고 무슨 의미인지...

 

지도에는 안나오는 봉수대봉

 

치마산 표지

 

지나온 치마산

 

펜션같은 주택 진입로

 

동성마을 버스정류장

 

도로변에 진열되어 있는 술병들

 

마을회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