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금수산의 추억

산이야 2015. 11. 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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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산행을 못했던 산행친구들이 모처럼 모여 제천 금수산으로 향했다.

오래전에 능강리에서 금수산까지 오르느라 고생한 기억이 아련하다.

제천 주변에 있는 산도 거의 섭렵한 것 같다. 산행은 상천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망덕봉을 거쳐 금수산~상천리로 원점회귀 코스로 잡았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산수유마을답게 빨갛게 익은 산수유가 반겨주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자마자 이내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거칠게 삐죽이 솟은 바위들이

물기를 머금어 산행을 더디게 하였다. 

금수산 정상은 등산로 정비공사를 한다고 기계 소리만이 요란하였다.

모처럼의 산행이어서 그런지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산행코스 : 주차장 - 용담폭포 - 독수리바위 - 망덕봉 - 금수산 - 선녀탕 - 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58분

 

 

 

청풍문화재단지로 들어 가니 아침을 하는 식당이 있어 이곳에서 아침식사

 

일찍 도착하니 우리 차만 덩그라니.... 주차비 3천원

 

 

 

 

 

 

 

독수리바위의 모습

 

 

 

 

등산로 정비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600년된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