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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이루어진 산행. 6명이 오대산 종주에 나섰다. 전에 종주해 본 경험이 있어
처음부터 무리란 생각을 가지고 산행하였다. 처음 장거리 산행에 나선 두 여성분을
리드하며 진행. 늦으막하게 산행을 시작하여 두로봉 오르기전에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1시간여 휴식하고 두로봉 오르려니 꽤나 힘이 들었다. 두로봉에 도달하니 15시
총7시간이 주어졌고 남은 시간은 2시간. 이곳에서 바로 하산해도 최소 2시간30분 소요
마음이 급해져 마구 내달리다시피 재촉하였으며 상왕봉 갈림길 인근에서 계곡쪽 위험한
길을 택해 하산하였다. 급경사에 위험하긴 했지만 1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었으며
마음의 여유가 생겨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듯 했다. 초보자를 대동한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완주함에 감사~~~
□ 산행시간
10:03 진고개
11:08 동대산
12:25 차돌백이
12:40 점심
13:45 신선목이
14:55 두로봉
15:21 두로령
16:33 상원사 주차장
산행트랙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며
진고개 탐방안내소. 노인봉 쪽으로 줄을 지어 오르는 산객들
오늘의 동지들
노인봉 탐방로
요 돌 때문에 차돌백이라 부르나 봅니다
똑같이 하라고 하니 따라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각자 준비해 온 것들 풀어 놓으니 진수성찬
강릉시와 바다
풍경에 빠져 들고 있는중...
살짝 들어가 정상석 인증
드디어 해냈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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