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선운사의 추억과 선운산

산이야 2018. 9.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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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산행 마치고 바로 미리 예약해 둔 선운사의추억 민박집으로..

도착하니 실장님이라는 여성분이 깔끔하게 차려입고 우릴 맞이해 주니 기분 짱이다

우리가 묵을 방은 입구에 있는 구옥인데 방2개, 작은거실, 그리고 주방. 완전 옛날

시골집 구조다. 얼른 씻고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물어 보니 바람공원에 가면 볼 수

있다기에 바로 이동. 약7km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이곳은 약간의 편의시설과

탐방로만 갖춘 공원이었고 멋진 일몰을 감상하였다.

 

민박짐으로 돌아와 주문해 둔 장어구이와 복분자로 저녁식사(장어2kg, 복분자주,

그리고 푸짐한 밥상까지 모든게 18만원). 배불리 먹고 선운사 입구 야경 구경

 

다음날 새벽 컵라면으로 요기하고 일출 보기 위해 가장 단코스 택해 선운산 오름.

그런데 별이 보이지 않는다. 날이 흐렸거나 운무에 가렸다는 증거.. 희망을 가지고

수리봉 올랐는데 이건 웬.. 서쪽방향만 빼고 수목으로 다 막혀 있고 날까지 흐려

일출은 볼 수 없어 잠시 휴식하고 하산. 샤워하고 짐 정리후 일찍 퇴실하여 올라옴

 

고속도로 빠져 나와 선운사 가는 길에 멋진 암릉이 있어 한 컷!

 

민박집 - 선운사의추억

 

구옥은 6인이상, 신옥은 부부나 연인이 숙박하기 적절

 

여성 실장님이 직접 맞이해 줍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람공원

 

 

 

 

 

 

 

 

 

 

 

 

 

 

 

 

 


 

 

 

 

 

바람공원에서 일몰맞이

 

 

 

 

 

 

 

 

 

장어를 굽기 위한 작업

 

 

 

오늘의 주 메뉴 - 장어!

 

저 복분자주 다 해치웠지요

 

푸짐한 한 상 입니다

 

저녁 식사 비용입니다

 

 

선운사 입구 공원 야경

 

 

 

 

 

 

 

 

 

 

 

다음날 오른 수리봉

 

 

 

요 강아지가 어제부터 나타나 우리 방을 밤새 지키고 산까지 따라왔네요

 

베롱나무와 선운사 경내

 

요 꽃무릇 보기 위해 1박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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