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내장~백암 마지막 단풍 구경

산이야 2018. 11.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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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왕산 단풍에 이어 내장산 단풍산행 실시. 죽전정류장에서 24:05 출발하는

일반 산악회 버스를 타러 가기전 죽전역 앞 포장마차에서 간단 식사하고 있는데

아는 얼굴들이 보였다. 이들도 무박산행을 하기 위해 동일 장소에 가는중이라기에

반갑게 인사 나누고 이동하여 버스 승차

03:40 서래탐방지원센타 도착하여 바로 산행시작. 어둠을 뚫고 오름과 하늘의 총총한

별들만 있을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까치봉에 도달하니 동이 터오느라 붉은 빛이

감돌아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칼날바위능선에서 휴식하며 기다리니 06:58 드디어

붉은 태양이 고개를 내민다.

신선봉 갔다 순창새재 갈림길 가기전 암릉 위에서 아침 해결하고 백암산으로 향함.

언제 전 건너에 있는 백암산에 도달하려나 했는데 등로를 빙 돌려놓아 완만해서

힘들이지 않고 상황봉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곳부터는 제법 많은 사람들 마주침

백학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의 계단으로 주의 요망되는 구간이다. 

백양사부터 주차장까지의 구간이 오늘의 단풍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사진담기에

열중이었으며 하산완료 후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로 마무리

<시간상황>

03:45 서래탐방지원센타 

04:54 불출봉

05:41 망해봉

05:58 연지봉

06:19 까치봉

07:28 신선봉(갈림길 가는 도중 암봉 위에서 아침 식사)

08:25 순창새재 갈림길

09:04 소둥근재

09:20 순창새재

10:20 상왕봉

11:01 백학봉(20분 휴식)

12:08 백양사

12:30 주차장(산행종료)


산행루트




죽전정류장에서 만난 사람들


산행 시작하며


서래봉 갈림길




리조트 진입로 가로등 불빛






까치봉


까치봉 지나온 이곳에서 일출 감상






신선봉 갔다 이곳까지 되돌아와야함


소둥근재 - 소가 짐을 메고 가다 굴러 소둥근재란 이름이 붙었다고 함


소둥근재에서 이곳까지는 공원길 탐방로처럼 완만하고 편안한 길




백학봉 가는길 조망터에 있는 멋진 소나무


조망터에서 바라 본 사자봉 능선



백양사쪽으로 진행


또 갈림길










백학봉 오르는 계단이 무려 600계단!  그것도 매우 가파름


여기부터는 백양사 ~ 주차장 단풍구경





 








마무리는 이곳에서 오리백숙과 막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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