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놀자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산행. 오늘(3.25)은 선운산 산행. 선운사 주차장 ~ 선운사 ~ 마이재 ~ 수리봉 소리재 ~ 낙조대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시작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강해진다. 약11km를 휴식없이 진행하고 주차장 입구에 있는 아산가든에서 장어구이로 맛나게 몸보신

3월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산수유축제가 있어 산행하고 축제 구경하기 위해 산빙자랑 동원대에서 8시에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향함. 30여분 일찍 도착했는데 친구도 바로 도착하여 7시25분에 산행시작. 2017년에 다녀온 기억으론 편안한 산행이었던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여러차례 오르락내리락, 그것도 제법 가파르다. 중간중간 휴게의자가 많아 2차례 쉬고 천덕봉 도착. 이곳부턴 제법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도 잠깐 쉬고 원적산 찍고 산수유 축제장으로... 그리 볼거리 없는데 웬 사람들이 이리 몰려 드는지.. 얼른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매점에서 휴식(산수유막걸리 맛 좋음) 산빙자 와이프랑 딸이 합류하여 다시 한바퀴 돌아보고 차량 주차한 곳 까지 약3km 걸어 이동 07:25 산행시작/08:2..

3월21일(목) 봄맞이하러 조계산으로... 선암사에서 시작하여 정상인 장군봉 찍고 작은굴목재 ~ 보리밥집 ~ 송광굴목재 ~ 송광사 ~ 버스종점까지 정상 기온이 10도에 해가 있었으나 바람이 불어 차가운 느낌이었다. 오르는 도중에 얼레지들이 보였으나 일부만 꽃몽우리가 있고 피지 않았는데 보리밥집 인근에서 활짝 핀 얼레지를 만나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대도사대피소 앞 계곡에서도 발견 송광굴목재에서 하산길 등로 주변엔 노란 괭이꽃이 반겨주었다. 또한 송광사 안에서 웅장한 산수유나무를 만나 감탄하였으며 보석을 찿은듯 기뻐하고 즐겼다 식당가에서 소소산식벌교식당에 들어가 산채비빔밥 주문하였는데 정말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나와 맛나게 먹었는데 전에 한번 왔다는걸 알고는 전을 하나 서비스로 내주셨다. 산행간식으로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