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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흐린날씨에 간간이 눈발이 날렸고 등로는 얼어 있었다 산행코스는 상천주차장 - 용담폭포 - 망덕봉 - 정상 - 상학매표소 갈림길 - 상천주차장 용담폭포 들럿다가 되돌아 나와 망덕봉 방향으로 오른다. 그 전에 암릉 구간이었던 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편안하게 오를수 있었다. 망덕봉 오르니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얼어 있어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 흐렸지만 시야가 좋아 월악산과 소백산의 눈덮인 모습이 장쾌하다 바람불고 쌀쌀하여 쉬지 않고 바로 하산하여 금수산손두부 식당에서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우고 마무리

산행기 2024.03.08

완도 상왕봉

1년여만에 다시 찿은 상왕봉. 흐린날씨지만 기온이 12도 예보되어 따뜻하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권처럼 손이 시렵고 춥게 느껴졌다. 1년전 산행시엔 심봉까지만 힘들고 그 후엔 편안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백운봉 오를때, 숙승봉 오를때 어찌나 가파르던지 이번엔 제법 힘이 들었다. 하산길에 동백숲이 있어 활짝 핀 동백숲을 기대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꽃은 보이지 않았고 간간이 떨어진 꽃만 보여 매우 아쉬웠다 편도 5시간 걸렸지만 아쉬운대로 운동한 것에 만족하고 돌아옴

산행기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