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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산 설원산행

2월17일(토) 오랜만에 다시 찿은 사명산. 전날 강원지역 눈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현지에 도착해 보니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산행코스는 웅진리 입구 - 선정사 갈림길 - 월북현 - 사명산 - 문바위봉 - 문바위 - 추곡약수 주차장으로 약14km로 평소 같으면 5시간에 완주할 수 있었으나 이날은 러셀산행, 부러진 나무 방해, 급격한 내리막 및 오르내림 많음으로 인해 거의 7시간여 산행. 그래도 정상에서의 풍경은 최고였다. ↓정상까지 8번의 오르내림, 하산시에도 7번의 오르내림이 있다 ↓내리막 심한 구간이 꽤 많다 ↓마을입구 주차장 - 산행 들머리 ↓도로 따라 오름 ↓눈꽃을 활짝 피워낸 나무들 ↓선정사 갈림길. 자그만 주차장도 있고 간이 화장실도 있네요 직진 방향은 선정사, 오른쪽 방향은 ..

산행기 2024.02.18

눈의나라 설악산

2월8일 산행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눈으로 통제가 풀리지 않아 하루 연기하여 산행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서 시작하여 대청봉 찍고 무너미고개 거쳐 비선대, 소공원으로 쌓인 눈이 습설이 아닌 건설이어서 밟으면 무너져 내려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곳은 아이젠이 더욱 힘들다. 오를땐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짐작이 안됐는데 중청이후 하산시에 쌓인 눈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왔다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소청이후 하산길이 급경사 구간이 많은데 이런곳은 엉덩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좋다 하산 완료시까지 눈길. 이젠 눈 처다보기도 싫다. 모처럼의 설국나라 경험하여 좋았지만 하산길은 지루지루하였음. ↓설악산 개방구간(녹색부분) ↓일출을 맞이하고 ↓대청봉에서 바라 본 중청 방향 ↓중청대피소는 철거되었고 공사중이어서 편..

산행기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