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관악산(2차)

산이야 2007. 5. 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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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6. 2. 18.

ㅇ 참 석 자 : 현일, 흥식

ㅇ 산행코스  : 인덕원사거리 - 과천시계등산로 입구 - 251봉 - 6봉정상 - 8봉정상 - 631봉 - 연주대 -

    헬기장 - 475봉 - 서울대공학관 - 서울대정문

ㅇ 산행시간 (4시간21분)

    09:30 인덕원사거리   09:42 과천시계등산로    11:04 육봉 정상(국기봉)    12:34 연주대       

    13:29 서울대공학관      13:51 서울대 정문

ㅇ 내    용

   이번 산행은 다른 약속이 있었다가 취소되어 갑자기 모집되어 2명만이 참가하게 되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탓에 일기예보를 주의깊게 들어야만했다, 다행이 당일 오전만 춥고 예년 기온으로

되돌아 온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매동 한신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303번을 타고 인덕원사거리에서 내려 지하도를 건너

안양 방면으로 20여미터 내려간 후 과수원이 있는 길로 접어들어 야산을 넘었으나 도로가  지나가고 있어

주변 화원에서 길을 물어 산행기점에 접어들었다 - 이곳에서 부터는 과천시계탐방로 라는 노란 리본이

곳곳에 붙어있었다, 등산길로 접어든 우리는 처음부터 무리하여 낮은산을 오르는대도 숨을 몰아쉬며

등산할 정도로 빠르게 걸었다. 처음엔 사람이 보이지 않더니 조금 지나자 많은 사람들이 보였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주변 풍광들이 명산임을 실감케 해주었다

     육봉 정상(국기봉)을 거쳐 8봉 정상, 631봉에 오르니 6봉과 8봉 그리고 각종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와

잠시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었다, 이곳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산행 시작하여 지난번에

거쳤던 방송탑을 지나 연주대에 이르러 바로 헬기장쪽으로 하여 서울대로 내려가기로 정하고 하산하였음.

   하산중에도 여러개의 암릉을 지나 475봉에 도달하니 모든 등산객들이 좌측으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하여 진행하기에 우리는 계속 능선을 타고 내려가자고 하였음, 그러나 이곳부터는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은 듯 등산로도 좁았으며 험난한 길이 몇군데 있었음 - 서울대까지 내려 오는 동안 한사람도 만날 수

없었음.    이곳에서 정문까지 약2km정도 된다는 말을 듣고 걸어서 내려갔음 - 내려가는 동안 서울대의

규모가 웅장함에 새삼 눈이 동그레졌음, 정문에서 진수와 합류하여 지난번 먹었던 모주의 추억이 아련하여

다시 그 집을 �아가 모주와 파전, 그리고 콩나물 해장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음

   오늘도 내 건강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우리의 산행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