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654m)

□ 일시 : 2005.07.16.(토) 07:00 ~ 21:00
□ 인원 : 곽현일, 이맹호 외 삼성중공업 산악회 4명(차준완,박미경,서정원,윤승만)
- 총원 : 6 명 -
□ 일정 :
- 집결 : 강남쎈타 빌딩 : 08:00 ~
- 강촌 등선폭포 주차장 도착 : ~ 10:40
- 매표소 출발 : 10:48 ~
- 정상 ( 용학봉 ) 도착 : ~ 12:27
- 상원사측 매표소 도착 (산행종료) : ~ 13:30
□ 등산코스 (4.9km, 2시간 50분)
- 등선폭포측 매표소 → 등선폭포 → 비선폭포 → 선녀탕 → 흥국사
→ 큰초원 → 정상(용학봉) → 깔딱고개 → 상원사 → 삼악산장 - 매표소
□ 등산 기행
현일과 만나기로 한 아침 7시40분 서울 강남 쎈타 빌딩 앞에는 봉고3 이 있었다.
8시가 되어도 오지 않는 사람들 속에.. 중간에 만나기로 한 차준완 회장을 태워 출발
한지 얼마되지 않아 봉고차가 고장을 일으켰다.
얼마 떨어져 있는 곳이 아니기에 차 회장 승용차를 타고 출발을 했다. 윤승만
총무만 그곳에 남겨두고....
등선폭포 입구의 작은 매표소를 통과하고 기암괴석과 폭포가 눈앞에 펼쳐 졌다.
그곳에서 우리는 사진 촬영을했다. 나중에 이곳에 와 신선 놀음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가볍게 산보하는 기분으로 나중에 가족들하고도 오겠
노라고.... 그래도 이산은 악자가 들어 있는 산이라 새삼 조심스러웠다.
산 정상에서 아래에 펼쳐지는 한강의 물줄기와 멀리 남이섬 일거라는 추정되는 곳
을 바라보며, 풍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바위를 오르고 내림도 잠시 우린 어느새
삼악산장까지 내리고 있었다. 짧은 등산 코스에 시간도 3시간도 안되는 산행에서 자
연을 벗삼은 우리 작은 일행들에게 감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