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기차여행하며 즐긴산행 - 강촌 검봉 (530m)

산이야 2007. 7.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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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7. 07. 07(토, 맑음) ◈ 산 행 지 : 강촌 검봉산(530m) ◈ 참 여 자 : 산을사랑하듯 회원 13명 ◈ 산행코스 :강촌역 - 강선봉(1.8km) - 검봉(2.1km) - 구곡폭포주차장(3.3km)      (총산행거리 7.2km) ◈ 기    행     당초 08:50분 청량리역 출발로 계획, 공지를 올렸으나 10일전에 표를 예매하려하니 이게 웬일~ 이시간대 이미 예매가 완료된게 아닌가! 아차 싶어 다음시간을 보니 다행히도 09:45분 좌석이 남아있어 얼른 예매하였다.     11:28분 강촌역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오니 햇볕이 어찌나 강렬한지 잠시 서있는게 짜증날 정도였다. 10여분 정도 개인 볼일들을 보고 바로 이동하여 패밀리마트 건너편  ET캠프와 느티나무집 사이로 진입하여 10여분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강선사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직진하여 바로 산행길로 접어듬. 강렬한 태양과 오르막이 처음부터 발걸음을 무겁게한다. 강선봉 오르기까지 무려 3번이나 쉬었음. 12:42분에 강선봉 도착~ 거의 1시간 걸렸음     더이상 진행이 어려워 이곳에서 점심식사, 오늘도 각자의 배낭에서 나오는 음식들이 푸짐하다(족발에 오징어순대, 닭발, 얼려 온 맥주에 양주까지, 그리고 갖은 반찬에 후식용 과일들...) 여유있게 점심을 즐기고 검봉산을 향하여~  15:02 검봉산에 도착하여 시간계산을 해보니 도저히 봉화산 종주는 어려울거 같아 바로 구곡폭포로 내려가기로 결정, 구곡폭포 계곡으로 내려옴. 계곡에서 족욕을 하니 땀도 들어가고 피로가 풀렸다. 구곡폭포주차장까지 내려와 보니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인근 대나무집신관 식당에서 부침개에 동동주 한잔으로 뒤풀이 하고 나니 서로의 친밀감이 더해짐. 식당 주인 할매께서 자기식당이 오래되었는데 산악회에서 우리집을 모르냐며 반문하기에 우린 산악회가 아니라 회원끼리 운영하는 까페 동호회라 하였더니 많이 이용해 달라며 부침개를 써비스로 주셨음.     강촌역까지 일부는 택시(1인당 1,000원)로  나머지 회원은 버스(1인당 1,100원)로 이동하였음. 버스가 100원 비쌈.  기차 기다리며 주변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기차가 들어오고 있었다. 기차에 몸을 싣고 자는둥마는둥 하며 청량리 도착!  대합실에서 화이팅 한번 외치고 각자 해산~

 

 

     < 산행들머리 >

 

 

     < 강선사 입구 - 산행은 리본 걸려있는곳으로~ >

 

 

     강선봉 오르기전 전망대에서 본 마을 풍경

 

 

     < 강선봉:485m >

 

      <푸짐한 안주류~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 검봉산 가기전 긴 나무의자에 앉아 휴식~ >

 

 

     < 검봉산 : 530m >

 

 

     <강촌역에 있는 물레방아,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강촌역에서 바라 본 강촌교>

 

 

     <호젓한 드라이브길>

 

 

     <강촌역 : 벽체에 빼곡하게 낙서가 되어있음>

 

 

 

 
검봉 - 봉화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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