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단풍구경

모처럼 막내 동생과 청계산 단풍 구경에 나섰다. 동생이 모란에서 220번 버스를 타고 와서 중간에

나랑 합류, 운중동 한국학연구소 바로전 정류소인 사택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시작. 이코스는

사람들이 잘 �지 않는 코스로 한적하면서 청계산을 종주할 수 있는 코스로 국사봉~이수봉~

석기봉~매봉을 거쳐 윈터골이나 옛골로 하산할 수 있다.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로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날은 유별나게 단체산행 온 팀들이 많아 봉우리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

능선마다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다웠으며 멀리가지 않고도 근교에서 단풍구경 할 수 있다는게

좋았다. 청계산 단풍 최고의 절경은 옛골로 하산하여 바라본 앞 능선과 석기봉 능선이었다.

산행들머리(운중동 사택입구)에 있는 단풍나무

 

 

 

갈림길(우측은 금토동, 좌측은 국사봉)

 

 

국사봉에서 이수봉으로 내려가다 한컷!

 

 

이수봉 헬기장 지나 과천쪽에 있는 관망대에서 본 과천 능선

 

만경대

 

 

 

만경대에서 본 매봉 및 능선

 

매봉 - 사람들이 너무 많아 표지석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음

 

매바위에서 바라 본 만경대 능선

 

옛골로 하산하다 만난 호젖한 나무숲길 -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아름다움

 

 

하산하여 바라 본 청계산 능선 - 이수봉 오르는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