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청계산

성남시계산행(1구간) 및 시산제

산이야 2008. 2. 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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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8. 02. 23(토, 맑음)

ㅇ 참      여 : 성남시청 산악회원 22명

ㅇ 산행코스 : 산성역 - 마천동갈림길 - 남문 - 검단산 - 왕기봉 - 이배재고개

ㅇ 시간상황(총4시간8분 소요)

    09:10 산행시작    09:56 마천동갈림길    10:40 남문    11:30 검단산(12:24분까지 휴식)

    12:24 출발           12:51 왕기봉             13:18 이배재고개

ㅇ 기      행

    금일 산행은 성남시계종주 1구간으로 시계산행도 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겸한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날씨가 심술궂게도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위가 한층더 강하게 느껴진다. 검은 비니봉지 하나씩 손에 쥐고 산행을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전임 부회장님께서 허리를 구부려 쓰레기를 주우신다. 이게 신호라도 되는듯

모두 이리저리 흩어져 쓰레기를 주우며 전진~  평소엔 느끼지 못햇었는데 쓰레기가 제법

많아 모두의 봉지가 터질정도이다. 다행히도 마천동갈림길에 도달하니 대형 쓰레기 봉지가

거리에 놓여있어 그곳에다 비우고 다시 주워 담기 시작했다. 매표소 가기전 인공으로 조성한

나무 등산로 끝지점 아래에 너저분하게 많이 널부러져 있어 이걸 다 치우고서야 출발하였다.

    매표소 가기전 계단으로 내려서니 바람이 없어 아늑하다. 남문에서 잠시 휴식하고 검단산을

향하여 부지런히 걸었다. 검단산 정상(헬기장)에 도착하니 있어야할 총무가 보이지 않아

핸폰해보니 통신탑 아래에 있다고하여 건너 통신기지쪽으로 가 보니 역시나 보이지 않는다.

핸폰도 되지 않아 소리쳐 부르니 대답이 있는데 어디인지 분간이 되지않는다. 자세히 보니

검단산 오기전인것 같아 되돌아 내려가니 그제서야 모습이 보였다. 이미 시산제 지낼 준비는

다 해놓았고 자리도 아주 아늑한 곳에 잡아놓았다.

    바로 시산제를 올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도란도란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조금만 더

따뜻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다.  추위때문에 오래있지 못하고 바로 산행이

시작되어 단숨에 이배재고개까지 내달렸다.

 

단체 기념촬영!

 

세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쓰레기를 줍고있는 회원들 

 

채워진 쓰레기 봉투를 비우고~~~

 

경사가 심한곳도 내려가 쓰레기를 치우는 열성회원들 

 

시산제 상차림 

 

회장님 인사말씀중 

 

총무님의 산악인 선서

 

고문님의 강신과참신

 

회장님의 초헌

 

축문 낭독(독축)

 

전임 부회장님의 아헌

 

산악회 활동에 가장 적극적이신 김구일 회원님의 종헌

 

헌작

 

사신

 

소지 - 축문을 불태움

 

즐거운 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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