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사명산 (1,198m)

산이야 2009. 1. 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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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9. 01. 10(토), 맑음

▒ 참     여 : 나, 마나스, 망구, 별님

▒ 산행코스 : 청소년야영장 - 월북현 - 사명산 - 문바위 - 추곡약수

▒ 산행시간 : 6시간44분

    10:06 산행시작       10:21 선정사 갈림길       11:05 월북현

    12:11 사명산 12:24 공터(13:20까지 점심 및 휴식)

    13:38 헬기장          14:10 추곡약수 갈림길    14:20 문바위

    16:16 임도             16:32 추곡약수              16:50 버스종점

▒ 비     용 : 138,000원/ 1인당34,000원

    (유류비50,000   도로비4,200   택시비30,000   아침18,000   저녁36,000) 

▒ 기     행

   사명산은 양구군 월명리와 웅진리에 있지만 정상에 서면 양구, 화천, 춘천, 그리고 인제까지 4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또한 소양호와 파로호를 조망할 수 있어 정상에서의 경치가 일품이다.

   전체적인 산세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며 육산으로 겨울산행지로 적합하다. 찿아가는길은 배후령을 넘어

양구방면으로 가다 웅진리로 빠져야 하는데 네비만 보고 가면 지나치기 쉽다. 새로 도로가 개설되어 웅진리

표지판 나오면 바로 빠져아한다. 또한 배후령 지나 웅진리까지 도로변에 주유소가 딱 한곳 뿐인데 바로 배후령

아래에 있으니 참고, 휴게소도 이곳이 마지막(건너편 이용)

   웅진리 청소년야영장 인근에 차량 주차하고 이곳부터 산행시작! 도로가 선정사까지 포장되어 있다.

우린 선정사 아래 갈림길(등산안내도 있는곳)에서 월북현을 향해 진행, 계곡따라 완만하게 이어지고 임도 지나

월북현 오르는길 급경사이나 짧아서 다행. 이곳부터는 게속 오르막이다. 봉우리 하나 오르면 또 나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리막이 별로 없다. 6개정도 봉우리를 오르면 정상이다. 시야가 좋지않아 소양호와 파로호가

희미하게 보여 아쉬웠다.

   정상은 볼록 솟아있어 여러사람 쉴 공간이 없다. 여기서 5분여 가면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다. 여기서 10분 정도 가면 제법 넓은 헬기장이 나온다. 바람도 피하고 아늑해 휴식하기 딱 좋은 장소이다.

   추곡약수 쪽으로 진행하면 문바위가 나오는데 길 양쪽으로 바위가 버티고 서 있는게 대문같아서 그리 부르는거

같다, 이 바위를 나무 다리로 연결해 놓았는데 지금은 낡아서 건너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문바위 정상에

7층 석탑이 있다. 문바위 지나 추곡약수까진 볼거리없고 지루한 하산길이다.

   추곡약수는 왼쪽에 새로지은집 옆 나무계단길로 150미터 정도 가면 나온다.

무사히 산행완료하였으나 마지막 차량 회수하러 가는 시간이 많이 걸려 대기하느라 추위에 오돌오돌 떨어 감기

안걸렸는지.... 특히 처음 참여한 별님 잘 따라와 주어 감사~

 

▒ 산행지도

 

 

 

청소년야영장 인근 공터에 차량 주차하고 산행시작

 

 

저 멀리 사명산 능선

 

 

선정사 입구 갈림길- 우린 물탱크쪽으로 진행 

 

 

봉우리 하나 올라 가쁜 숨을 내쉬며~~ 

 

 

또 올라야할 봉우리를 바라보며... 

 

 

정상에서 한컷! 

 

 

 

 

정상에서 바라 본 파로호와 소양호 - 시계가 좋지않아 희미하게 보여 아쉬웠음 

 

 

 

 

정상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공터, 이곳에서 점심식사 

 

 

오늘도 마나스님의 수난은 계속되고... 

 

 

정상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헬기장, 넓고 아늑해 휴식하기 딱 좋은 장소임 

 

 

문바위와 나무다리, 낡아서 건너지 못하게 막아 놓았음 

 

 

문바위 정상에 있는 7층석탑에서 단체, 그림자처럼 나오니 더 멋진 그림이... 

 

 

마지막 하산길, 시작은 급경사지만 나중엔 완만 

 

 

추곡약수, 물 떠가기 쉽게 의자가 있고 엉덩이 따뜻하라고 보온방석도 있음 

 

 

추곡리 버스정류소 , 춘천시 북산면 추곡1리

 

 

돌아오는 길에 보름달이 산 위에 둥그러니 떠올라 차안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