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대둔산

산이야 2009. 11.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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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09. 10. 31

◇ 참      여 : 3명(나, 마나스, 산울림)

◇ 산행코스 : 승전탑주차장 - 호동골 우측능선 - 810봉 - 낙조대 - 칠성봉 - 전망암  - 금강구름다리

    - 삼선구름다리 - 마천대 - 주차장

◇ 산행시간 : 8시간16분

   08:34 산행시작    

   09:02 헬기장(01-3)    

   09:15 첫 번째 암릉전망대

   09:41 두 번째 암릉전망대                 

   10:04 석천암 갈림길

   10:30 낙조대      

   11:52 칠성봉 전망암   

   12:16 금강구름다리

   12:40 금강구름다리 전망대                 

   12:59 마천대 전망암(13:47 출발)

   이후 산행시간 측정 불가 - 휴식 산행으로 주차장 도착시간은 16:50분임

◇ 산행이야기

    산행 막 시작할때 친구와 케이블카 타고 마천대 까지 오르긴 했으나 제대로 산행을 해보지 못한

산이었기에 산행기 찿아 읽어 보고 가장 좋은 코스를 선택해 산행에 나섰다. 목적지를 네비에 입력하고

출발하였고 경부고속도로에서 천안 ~ 논산간 도로로 접어 들었는데 계속 U턴을 하라고 한다. 네비

무시하고 서논산에서 나가 2시간30분만에 목적지 도착!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를 보니 주차장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낙조대로 오를수 있는 등로가

있다. 당초 계획은 대둔산승전탑을 거쳐 산장매점을 지나 금강구름다리로 내려와 마천대 찍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코스로 잡았었으나 안내도를 보고 능선으로 오르기로 하였다. 들머리는 매표소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넓직한 비포장 산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가면 01-1이라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이정표를 끼고 왼쪽으로 소로길을 따라 가면 된다.  25분정도 숨을 헐떡이며 오르면 첫번째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또 15분여 오르면 두번째 바위 전망대(01-8), 이곳부터는 암릉길이 이어지고

석천암 갈림길에서 그냥 지나치지 말고 우측 암릉위에서 마천대 및 가야할 능선들을 조망하고 멋진

바위들을 감상하고 가야한다. 낙조대까지 0.48km인데 전망이 너무 좋아 멋진 풍경을 사진기에 담느라

30여분 걸려 낙조대 도착!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또한 훌륭하다. 여기서부터가 환상적인 코스인것

같다. 올망졸망 암릉도 타고 산아래 펼쳐진 풍경도 감상하고 정말 충남의 소금강이라 불릴만한 곳이다.

이 구간에서 많은 시간 하례하고 마천대를 목전에 두고 희미한 좌측 능선길로 접어들어 금강구름다리로

향한다. 정말 사람 많다. 구름다리 지나는데만 20여분 소요, 삼선구름다리 오르기를 포기하고 등로따라

마천대를 오르는데 돌계단이 거의 서 있다시피하다. 낑낑대며 마천대 바로 전 봉우리에서 휴식하며

점심을 즐긴다. 이곳까지 5시간25분 소요

    마천대 주변은 사람이 몰려 재빠르게 사진 한 컷 찍고 바위 능선타고 하산. 중간중간 경치 조망 및

여유부리며 산행하였고 196계단 갈림길에서 가운데 등로 선택하였는데 사람다닌 흔적이 희미하고 낙엽이

쌓여있어 낙엽 밟는 재미에 빠져 하산. 

대둔산이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곳인지 새삼 실감하고 느낀 산행이었다. 

 ◇ 참고지도

 

 

 ◇ 사진설명

산행 들머리 

 

본격적인 산행 시작되는 지점  

 

석천암 갈림길 - 석천암 방향의 전망이 좋음, 안보면 후회! 

 

 

 

낙조대에서 바라 본 풍경 

 

마천대 가는중에 보는 갖가지 풍경들 

 

 

 

구름다리 가기위해 내려가는길, 키보다 더큰 산죽길을 헤치고 가파른 경사면을

조심조심 내려가야함 

 

옆에서 본 삼선구름다리 

 

사람들로 인산인해 

 

구름다리 위에도.... 

 

구름다리에서 본 전망 

 

마천대 조망 장소 - 점심 식사 후 

 

마천대 지난 등로에서 본 풍경 

 

 

 

곱게 물들 단풍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