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충남의 명산 가야산(677.6m)과 간월도의 영양굴밥 여행

산이야 2011. 10. 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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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1. 10. 1

◈ 참      여 : 시청 산악회원 22명

◈ 산행코스 : 상가리주차장 ~ 옥양봉 ~ 석문봉 ~ 삼거리 ~ 상가리

◈ 산행시간 : 5시간08분

    08:22 산행시작      09:40 옥양봉      10:48 석문봉     11:38 암봉(휴식 후 12:00 출발)     

    13:30 상가리

◈ 산행이야기

    10월 연휴가 겹쳐서인지 산행 신청자가 극소수에 불과해 산행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일단 과 직원들을 설득해 참여 독려하자 총8명이 신청하게되어 잘만 하면 20명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강행하기로 결정. 다행히 24명이 산행에 나섬.

    2시간10분만에 상가리 도착. 간단히 몸 풀고 산행 시작 하였고 처음 산행에 참여한 여직원들이

염려스러웠으나 의외로 잘 나아갔다. 옥양봉 거의 다 오른 지점에서 1명의 직원이 힘들어하며 하산

하겠다기에 다 올라왔으니 같이 가자고 독려했으나 본인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하산하였다.

    석문봉까지는 거의 능선길로 별 어려움이 없으며 석문봉에서의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이곳에서는 거의 암릉길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으며 마지막 암봉에서 3미터 정도의 직벽이

있어 초보자는 어려움이 있으며 우리 일행도 1명이 고생하였다. 암봉을 내려서면 안부에 휴게

의자도 있어 휴식장소로 적합.

이곳에서 마지막 남은 음식들 내놓고 파티를 즐겼다. 삼거리에서 시간이 지체된 관계로 계획대로

진행하지 않고 바로 하산하였다. 처음 산행에 참여한 우리과 직원들이 무사히 산행하여 더없이

좋았고 이번 산행으로 산에 대한 취미가 생겼으면 좋겠다.

    점심 식사를 위하여 간월도로 향하였고 간월도 진입하자마자 언덕위에 있는 맛동산 이란

식당에서 영양굴밥으로 식사. 이곳에선 어리굴젓과 직접 담근 청국장이 나오는데 이 청국장이

냄새 안나는 청국장으로 특허 등록되어 있는 것이란다. 모두들 어리굴젓과 청국장 맛에 반했나 보다

여기저기서 더 퍼다 나르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참고로 모든 것은 무한리필이 된다. 청국장은 주문하면 끊여다 주고 나머지 반찬은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퍼가면 된다. 식사후 주변 관광(간월암 및 포구)하고 귀가.

◈ 참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