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741.2m) 단풍산행

 

◈ 일      시 : 2011, 11. 5

◈ 참      여 : 25명

◈ 산행코스 : 전남대수련원 - 능선사거리 - 정상 - 백학봉 - 백양사

◈ 산행이야기

    이번 산행도 우여곡절 끝에 시행되었다. 남부 지방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전날까지

기상청 예보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당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하였으나 양이 많지 않아

강행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신청자가 확~ 줄어들었다. 46명이 신청 하였는데 전날 집계를 해보니

27명, 당일엔 2명이 더 줄어 25명만 참여. 그래도 다행인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는거...

아래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날이 더 맑아졌다.

06:10 출발하여 현지 도착 09:10, 중간에 15분간 휴식하고도 3시간만에 도달하였다.

    산행 시작하자마자 바로 나타나는 탐방안내소에서 여직원이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하기에 우리도

인사로 답했다. 이코스는 정상까지 힘든 구간없이 완만하게 이어지며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정상 거의 진입해야만 풍경을 볼 수 있다. 정상에서 백학봉까지도 완만한게 이어진다.

그러나 백학봉부터 하산길은 가파른 계단이고 돌계단은 물기를 머금고 있어 매우 미끄럽다.

백암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이곳부터는 최대한 즐기며 서서히 하산하길 권한다.

최대의 절정인줄 알았던 단풍이 전날 내린 비로 인해 거의 다 지고 아래쪽만 조금 남아 있어 아쉬웠다.

일주문 지나 식당지구내에 있는 전주전통식당에서 12,000원짜리 백반 한상으로 산행 피로를 풀었다.

산행시간은 초보자도 4시간30분이면 여유있게 종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코스의 장점은

1인당3,000원 이란 사찰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오르는 코스가 완만하다는것!

◈ 참고지도

 

  ◈ 사진설명

전남대수련원 산행들머리 - 대형버스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해야함. 차 돌릴곳 없음

 

능선사거리 이정표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

 

정상주 한잔으로 허기도 달래며 휴식

 

 

홀로 쓸쓸히 산을 감시하고 있는 소나무

 

백학봉에서

 

백학봉부터 하산길인데 바로 계단이 시작됨. 가파른 계단이 지루하게 이어짐

 

백암산에서 최고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구간. 풍경 감상 한번 해보시죠~~~

 

 

백양사 모습

 

 

 

 

 

 

 

 

뒤로 보이는 암릉이 백학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