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부드러운 백암산(1,099m)을 돌아보고 가령폭포의 시원함으로 마무리한 산행

산이야 2012. 8. 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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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2. 8. 18

□ 동    행 : 흥이와 함께

□ 산행코스 : 연화사 - 가령폭포 - 갈림길 - 백암산 - 갈림길 - 가령폭포 - 연화사

□ 산행시간 : 4시간2분

   07:58 산행시작               08:18 가령폭포               09:09 갈림길

   10:01 백암산(40분간 휴식)    10:51 갈림길

   11:52 가령폭포               12:00 산행완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어찌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출발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3군데 놓고 고민하다가 가령폭포 구경할겸 백암산으로 향했다. 화양강휴게소에

들럿는데 이른 아침인데 믾은 사람들이 찿아 북적이고 있었다. 휴가철임을 실감!

율곡교에서 연화사(지도에는 관음사로 표기)쪽으로 들어가 연화사 바로 아래 주차하고 산행.

10여분 오르니 관음폭포다. 웅장하게 내리치는 물줄기에 근처에 있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웅장한 폭포를 쉽게 볼 수 있다니....

폭포를 지나 조금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진입하였다. 그런데 무척이나 가파르다

이런 가파름이 갈림길(정상2.1km)까지 이어졌다. 이후는 완만하고 부드러운 능선이었다.

정상은 수풀에 둘러 쌓여 있어 조망 제로다.

하산은 첫번째 갈림길에서 가령폭포쪽으로 진행하였고 하산길도 그리 심한 경사도 없어 편안

하게 하산할 수 있었다. 하산완료 후 조금 지나니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진다.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이었나 보다. 비를 한방울도 맞지 않았으니...

 

 

연화사 바로 아래 주차하고 산행시작. 도로가 넓고 공터가 많음

 

연화사 입구 - 지도에는 관음사로 표기되어 있음

 

웅장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가령폭포

 

갈림길 이정표. 이곳부터는 완만하고 부드러운 등로임

 

운무가 운치를 더해 주고

 

운무로 인해 물방울이 맺혀있네요

 

정상의 모습

 

이곳도 야생화 밭입니다.

 

 

 

 

상수리나무 새순이 꼭 꽃잎처럼 피어나네요

 

하산후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

 

가령폭포 바로 전 이정표. 가령폭포까지 6분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