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집에서 문형산 다녀오기

산이야 2016. 7. 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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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7(일) 비가 내리지 않아 나홀로 자그마한 배낭 메고 문형산까지 다녀오기 위해 집을 나섰다.

물방울을 머금고 있는 잎들이 싱그럽고 물방울의 향연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름모를 버섯들이

쑥쑥나와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갖가지 꽃들도 산행객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사람들 만나기 힘든

나홀로 산행이지만 이러한 친구들이 있어 즐겁기만 하다



 

물방울의 향연







칡꽃



으아리


누리장나무


붉나무도 꽃망울이


산닥나무.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되어 희귀식물인데 이렇게 만나다니 행운입니다




원추리



일본목련도 열매를 달고 있네요


개암


까치수영(까치수염)


쪽동백나무 충영


쪽동백나무열매



이름모를 버섯


생강나무열매



등골나물도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닭의장풀


문형산 정상이 구름에 가려져 있네요


오르다 광주시내쪽 조망


구름이 걷힌 문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