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걷기 힘들 정도의 세찬 바람과 싸운 선자령 산행

산이야 2017. 12.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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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일) 중원구청산악회 송년산행에 일행 6명과 함께 참석. 오전7시 출발하여 9시경

대관령휴게소 도착.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산행복장 제대로 갖추고 산행시작

새봉 지나면서부터 세찬 바람을 맞으며 산행하려니 몸이 날아갈 듯하다. 운무에 바람이 불어

서리꽃이 만발하여 추위속에서도 풍경에 매료되었다. 선자령 오르기 전 따끈한 차 한잔씩

나누어 마시고 올라 단체 인증사진 남기고 우리 일행은 바로 하산하여 바람없는 지점 택해

준비해 간 술(3종류 - 마가목주, 더덕주, 겨우살이주)과 안주(홍어, 굴무침)로 요기하니

취기도 오르고 몸도 따듯해지는 느낌이었다. 하산완료하여 10여분 거리에 있는 황태회관에서

황태불고기와 황태국으로 점심

겨울산행은 악천후와 싸워야 하므로 늘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산행흔적

 

 

 

 

 

 

 

 

 

 

 

바람이 어찌나 쎈지 누워버린 억새

 

 

 

운무와 바람 덕분에 멋진 서리꽃이 피었네요

 

 

 

 

 

 

 

 

 

 

 

 

 

 

 

 

 

 

 

 

 

 

 

하산하다 중간 지점에서 한 잔하며 즐김

 

 

 

 

 

 

 

 

 

 

 

 

 

 

 

 

 

 

 

 

 

 

 

늦은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