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고창의 진산이라 불리는 방장산

산이야 2019. 1.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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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9(토) 급작스럽게 방장산 산행하기로 결정하고 전날 안내산악회에 2명분

회비 입금. 등산객들로 항상 붐비는 죽전정류장에서 승차. 장성갈재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부터 오름이 시작되고 쓰리봉까지 1시간여 꾸준한 오름이다. 이후 정상까지 소소한

오르막 이어짐. 정상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벽오봉 거쳐 양고살재로 하산. 

양고살재 출발시간까지 2시간30여분 남아 승용차 얻어 타고 석정온천단지 식당에서

찐하게 한 잔하니 16시가 되어 택시 타고 이동하여 버스 탑승.

(산행시간)

○ 10:32 장성갈재. 산행시작

○ 11:30 쓰리봉

○ 12:17 봉수대

○ 12:32 방장산(휴식후 12:56 출발)

○ 13:33 벽오봉

○ 14:06 양고살재 하산완료


<방장산 - 方丈山>
방장산(743m)은 노령산맥의 한줄기로서 고창읍 월곡리, 신림면 신평리 일대에 거대한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정읍 입암산과 연결된다. 또한, 이 산은 고창의 진산이요, 고창에서 제일 영봉이며 고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 정읍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함께 전북의 삼신산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지리산가, 정읍사, 선운산가, 무등산가와 더불어 백제5대가요중 하나인 방등산가가 전해오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 임공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췌)






산행 들머리인 장성갈재





초입부터 오름이 시작됨




전에 성이 있었는지 석축이 남아 있음


바위전망대









여기도 바위 전망대










봉수대 오르는 중에 멋진 풍경


지나온 봉우리들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가 정상














































산에서 만난 지인이 한다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