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화왕산 봄맞이 산행

산이야 2019. 3. 25. 15:47
728x90

1박2일 계획으로 창녕 화왕산과 진해 벚꽃구경 나섬. 4인이 6시에 모란 출발하여

부지런히 내달려 창녕 송현고분군 입구에 도착하여 교동고분군 둘러 보고 다시 돌아와

목마산성쪽으로 산행 시작. 아래쪽은 성곽이 잘 보존되어 있으나 위쪽은 많이 훼손되어

손질이 필요하다.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 정상석 인증하고 바로 아래에서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하고 창화사쪽으로 하산. 하산길 제법 가파르다~~~


점심시간이 되어 어디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창녕장이 선다고해서 무작정 장으로

구경감. 한바퀴 돌아 보고 식당을 찿는데 뽈태기 식당 간판이 보여 이리 정하고 찜을

시키니 푸짐하게 나오고 각종 반찬들도 맛깔나다. 다들 밥으로 식사하는데 나만 막국수

주문하여 먹어 보니 제법 맛있다. 모두들 만족한 식사를 하였음.


바로 우포늪으로 향하였고 일부 돌아보았다. 내가 생각하던 늪과는 전혀 다른 호수 같은

느낌~ 실망감 안고 진해 여좌천으로 향하는데 도로변 벚나무에 벚꽃이 피지 않았다.

갈까말까 망설이다 14km정도 남아서 다녀오기로 결정. 목적지 도착하니 차량들이 많고

사람들 제법 붐빈다. 주차하고 여좌천 돌아보니 제법 피어있다. 이를 구경하려고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정말 분위기 있는 곳이었음


이제 계획했던 마지막인 마산 통술집을 찿아 갔다. 주차하고 동네 아주머니들 담소나누고

있기에 물어 보니 서호통술집이 괜찮다고 하기에 그리 정하고 들어섬. 4인이라고 말하니

자리 배정해 주고 잠시후 안주거리 나오기 시작하더니 점시가 비워지면 하나씩 추가되어

나온다. 총18가지 정도 나온것 같았다. 정신없이 먹었더니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지경.. 

계획했던 것을 하루에 다 돌아보고 나니 머물 필요가 없어 바로 귀가 결정하여 19:04

출발하여 집에 22:20경 도착하였음. 엄청 내달려음..

산행도 하고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점심과 저녁 맛나게 먹었으니 기분도 짱이다


 송현고분군 입구 


교동고분군





송현고분군




목마산성

목마산성 정상부

창화사 갈림길

정상에서 인증샷

고암면 들녁

관룡산 가는 능선

화왕산성과 억새밭

저 위 암릉은 배바우


피어난 봄꽃들

광대수염



사초과인 산거울



개암나무 수꽃



현호색





앵도나무


교하길





창녕장터(3일, 8일장)

점심식사한 곳



석빙고


우포늪 탐방 - 입장료 없음








전봇대 서있는 도로 모습이 예전 70년대 모습 같음

화왕산과 능선



여좌천 벚꽃


마창대교


통술집 및 통술거리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꽃 만개한 비슬산  (0) 2019.04.22
봄맞이 산행 - 여수 영취산  (0) 2019.04.01
속리산  (0) 2019.03.11
3.1절 100주년 기념 산행  (0) 2019.03.04
불타오르는 듯한 일출과 상고대가 환상적이었던 천왕봉  (0)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