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18일 지리산 종주계획을 세우고 16일 20:40차 타고 남원으로(구례행은 야간 운행 없음)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연하천대피소에서 가지고 간 물회로 체력 보강하고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 다음날 2시 기상, 4시 출발하여 천왕봉 찍고 중산리로 하산. 중산리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마침 기사식당에 택시가 있어 원지터미널로 이동하여 식사하고 미리 예매해 놓은 버스시간 맞춰 서울로 노고단대피소 공사중이라 대피소 옆 등로를 차단하여 임도를 따라 가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한참 돌아가야 하기에 금지선 넘어 기존 등로로 산행. 연하천대피소에선 파리와의 전쟁이다. 큼직한 똥파리들이 어찌나 많은지... 벽소령대피소에서 잠시 휴식 및 물 보충(취사장 출입구 옆에 식수용 수도꼭지 있음). 그리고 선비샘에서도 잠시 휴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