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 336

편백나무숲 데크길을 걷다 - 장성 축령산

다시 찿은 장성 축령산. 눈산행을 기대하였으나 현지 도착해 보니 눈은 다 녹아 사라졌고 먼지만 폴폴~ 산행코스는 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다가 산소숲길 입구에서 임도따라 진행하니 모암화장실 지나자마자 테마숲길이라는 데크길이 보여 진입하였다. 새로 조성하고 있는 전망대로 이어져 전망대 위에 서니 편백숲의 참모습이 보였고 정말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전망대는 임종국수목장 인근에 설치되어 있었다. 계속 데크길 따라 걸으니 임종국공적비까지 연결되어 편안하게 이동하였고 편백나무숲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산림욕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대덕화장실쪽으로 진행 산행완료후 주차장 건너편 지하에 있는 시골밥상집에서 6천원 시골밥상 한상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움 - 계속 6천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반찬은 셀프로 ..

산행기 2023.01.21

무척산, 신어산

0 일 시 : 2023. 1. 7(토) 0 산행코스 : 무척산주차장 - 흔들바위 - 정상 - 천지못 - 천지폭포 - 무척산주차장 은하사주차장 - 영구암 - 정상 - 동봉 - 동림사 - 은하사주차장 0 산행시간 무척산 : 11:06 산행시작/11:28 흔들바위/12:11 정상/12:32 천지못/12:38 천지폭포/13:12 주차장 신어산 : 14:20 산행시작/14:51 영구암/15:08 정상/15:22 동봉/15:30 동림사 갈림길/16:02 산행종료 무척산 흔들바위 코스는 무척이나 힘들다~ 계속 오르막... 하산은 편안한길 신어산 영구암 코스도 가파른 오름길, 하산은 보통 백운암 방향으로 무척산기도원 쪽으로 하산 무척산 기도원 천지못 천지폭포 요 굴 통과하여 진행 은하사 입구 영구암 방향으로 동림사 방..

산행기 2023.01.08

가리왕산(장구목이~중봉)

2023년 새해 첫 산행을 가리왕산으로.. 장구목이에서 정상 찍고 중봉 거쳐 회동2교까지 비교적 온화한 기온이었으나 정상엔 바람이 불고 추워 오래 있을수 없어 바로 하산 정상삼거리에서 점심식사하고 출발. 오랜만에 눈밭을 푹푹빠지며 산행. 중봉이후 하산길은 비교적 완만하여 좋다. 날머리 주변에 화장실도 없고 식당이나 매점도 없으며 그나마 하나 있는 카페마저 문을 닫아 버스정류소 쉘타에서 휴식. 그래도 여러사람 모이니 이것저것 먹거리가 있어 즐겁게 보냄 500여미터가 기타로 넘어가 종료하고 다시 시작 주목군락지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산행기 2023.01.05

백화산

오랜만에 다시 찿은 백화산. 이번엔 주행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성봉으로... 계곡길로 완만하게 오르다 600m 남겨놓고 매우 가파르고 힘든구간이다. 특히 암릉 하나가 발디딜곳 없고 손도 잡을곳이 마땅치 않아 매우 힘들여 올라야했다. 정상 갔다가 되돌아 내려올땐 이 구간을 우회 하산하여 시간이 많이 남아 숲속민박식당에서 토종닭 백숙으로 몸보신 -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만든 반찬과 파김치가 으뜸이었음

산행기 2023.01.01

환상의 눈꽃이 만발한 무등산

□ 일 시 : 2022. 12. 24(토) □ 산행코스 : 버스 종점 - 증심사 - 중머리재 - 장불재 - 서석대 - 장불재 - 증심사 - 증심사 주차장 □ 산행시간 : 10:38 산행시작/ 11:05 증심사/ 11:58 중머리재/ 12:48 장불재(휴식후 13:04 출발) 13:36 서석대/ 14:17 장불재/ 15:05 증심사/ 15:25 버스 종점 전라도 지역에 눈폭탄이 쏱아져 무등산 전 구간 탐방 통제되었는데 내려가는 동안 풀릴거란 예상으로 강행하기로 하였고 안양산로 차량 통행이 가능한지 화순경찰서에 문의하니 진입불가란 답변을 받고 증심사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내려가는 중에 증심사는 통제가 풀려 산행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음) 광주에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짐작이 갔다. 시작부터 온통 눈꽃이었으며 오..

산행기 2022.12.25

고리봉, 만행산

22. 12. 22(목)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산행. 산행내내 눈이 내렸고 등로에 눈이 쌓여 있어 제법 힘든 산행이었다. 약수정사 입구에서 고리봉 정상까지는 완만하게 올라 좋았으나 하산길은 급경사에 암릉길이고 만학골 계곡을 지나야해서 제법 까다롭고 힘들었다 만행산은 1.5km 가파른 포장도로이고 이후 산길도 제법 가파르고 체력 소모가 많은 곳이다. 하산은 그래도 수월하였다. 하루종일 눈을 맞으며 산행하였으나 덕분에 멋진 설원산행이었다 양재에서 순대국에 소주 1병 들이키고 귀가

산행기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