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 336

내장산 단풍산행

단풍철을 맞아 11월3일(목) 내장산 단풍산행에 나섬. 구암사 입구에서 시작하여 구암사~백암산 상왕봉~사자봉 ~청류암 갈림길~백양계곡~백양사~상가지대 주차장까지. 구암사에서 상왕봉까지는 거리가 짧고 입장료도 없어 백암산 오를때 최적의 코스이다. 사자봉 구간은 처음 가본 곳인데 사자봉에서 가인주차장 방면으로 가다 청류암 갈림길에서 백양사쪽으로 진행하면 되고 암릉 전망대 1곳이 있고 부드러운 등로여서 하산이 수월하다 백양계곡부터 울긋불긋 물든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다. 오늘 원없이 단풍을 즐기고 옴 하산후 상가지대 맨 끝 식당인 전주식당에서 비빔밥과 파전 - 반찬도 맛나고 파전도 느끼하지 않아 좋았음 ↓구암사 입구에서 바라본 대가저수지쪽 ↓구암사 ↓여기까지 가파른 오르막 ↓정면에 사자봉 ↓백양사 갈림길. 대..

산행기 2022.11.04

해남 만대산~금강산

22.11.1(화) 해남 만대산, 금강산 연계산행. 금강저수지 입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삼봉, 깃대봉, 만대산 거쳐 금강산 올라 뒤로 300m빽하여 우정봉 갈림길 방향으로 하산. 이곳 등로 상태는 남도의 여느산과 달리 매우 부드럽고 완만하여 좋았다. 특히 하산길은 급경사도 없고 난코스도 없어 편안하게 하산 11:50 산행시작/12:24 삼봉/13:01 만대산/금강산 2.6km 지점에서 휴식(13:21~13:36)/14:41 금강산 15:40 주차장(산행완료) ↓주차장에서 저수지쪽으로 오르면 ↓바로 산행 들머리 나옴 ↓임도구간을 건너 ↓삼봉에서 바라본 해남시가지 ↓우슬경기장 ↓삼형제 바위인듯 ↓만대산 정상 ↓깜찍한 정상석 ↓계속 편안한 등로가 이어짐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금강산 정상 갔다 되돌아..

산행기 2022.11.02

흑성산 단풍나무길

단풍철이 되어 흑성산(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의 단풍을 보기 위해 다시 찿았다. 그런데 좀 일찍 찿아서인지 이제 막 시작이라 햇빛이 있는 곳만 살짝 단풍이 들었다 흑성산까지 올라 한바퀴 돌아 원점회귀. 그래도 하산 마지막 지점에 화련한 단풍이 있어 위안이 되었다. 택시기사님 말하길 단풍철엔 차량 진입하는데만도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리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산행기 2022.10.31

단석산

김유신이 칼로 바위를 쪼갰다는 설화가 있는 단석산(829m). 정상에 쪼개진 바위가 있다. 경주에서 가장 높은산 산행시작은 당고개의 땅고개휴게소 옆으로 진입하여 당고개 갈림길을 거쳐 정상까지 오른후 신선사로 하산. 들머리 고도 326m로 시작하여 약500m 높이는데 정상까지 꾸준한 오름이다. 하산은 신선사까지 가파른 내리막, 이후 주차장까지 약3km의 도로를 걸어야 한다, 주차장 가기전 식사를 위해 단석산 가는길이란 식당에 들렀으나 문이 잠겨 있어 영업중이란 간판에 전번이 있어 전화하니 주인 아주머니 나오셨다. 그런데 한두사람은 해줄수가 없단다. 최소 6~7인은 되어야지 소수인원 밥 해주면 가스비도 안나온다며 툴툴거리며 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린다 정말 인심 사납다! 하는수 없이 가지고 있는 빵과 음료로 ..

산행기 2022.10.21

계방산의 환상적인 단풍터널, 청태산 산행

10월17일 계방산, 청태산 산행. 계방산 산행을 위해 운두령에서 시작하여 철계단을 오르자마자 보여지는 풍경이 단풍으로 물들은 붉은 빛으로 변한 산하였다. 조금 지나자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전망대까지 단풍터널이 이어져 감탄의 연속이었고 정상에선 운무와 조화를 이룬 산하가 멋드러지게 보여줬다. 운두령으로 되돌아와 매점에서 메밀전과 잔치국수로 배를 채우고 청태산으로... 청태산은 제2등산로로 올라 제1등산로로 하산. 계방산에서 너무 멋진 단풍을 봤기에 이곳에선 별 감흥이 없다

산행기 2022.10.18

소백산(어의곡~국망봉~비로봉~삼가리)

청명하고 온화한 날씨에 바람마저 잔잔한 소백산. 어의곡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늦은맥이재 거쳐 국망봉~비로봉까지 하산은 풍기 삼가리로. 어의곡에서 늦은맥이재까지는 완만한 경사지만 너덜길이며 0.5km 구간만 급경사 늦은맥이재 부터 비로봉까지는 완만하고 상월봉 이후는 시야가 탁 트여 주변 풍광 감상하며 산행 비로봉에서 삼가리 구간은 정상에서 0.5km구간이 급경사이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좋으며 이후는 완만하고 순탄한 등로이다 09:50 산행시작/11:32 늦은맥이재(11:41 출발)/12:21 국망봉/13:28 비로봉(13:53 출발)/15:20 삼가리 주차장

산행기 2022.10.14

억새의 은빛물결이 장관인 신불산, 영축산

영남알프스 신불산 구간의 들머리인 배내고개 주변 도로가 억새를 보러온 행락객들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간월산 정상석 주변엔 인증하려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간월재에도 사람들 홍수이었고 이곳부터 억새의 은빛물결이 춤을 추었다. 특히 신불재 이후 영축산 오르는 평전의 은빛물결이 더 장관이었다 오늘산행은 사람과 억새의 홍수! 구경 잘 했으니 마지막 지산마을 하산길은 고생길 - 많은 사람들이 알바 하는곳 영축산에서 지산마을쪽-암릉 내려가자마자 좌측으로 – 갈림길 이정표에서 지내마을 방면으로 - 취서산장에서 우측으로 200미터 정도 가면 우측에 임도 탈출로 나옴 - 축서암 방면으로 가다가 축서암 갈림길에서 지산마을 방면으로 배내고개 → (1.6km/30분) 배내봉 → (2.6km/65분..

산행기 2022.10.09

팔공산

10월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팔공산 산행. 수태골에서 시작하여 비로봉 찍고 동봉, 염불봉 거쳐 갓바위까지 수도권과 충청지방엔 비가 내리는데 이곳엔 잔뜩 흐리기만 하여 좋았다. 정상에선 개천문화대축제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중이었고 산행객 모두에게 떡과 과일을 나누어 주었다. 흐린 날씨에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었지만 간간이 보이는 단풍에 지루하지 않은 산행이었음

산행기 2022.10.04

금산 진악산

10월1일(토) 금산 진악산. 개삼터공원에서 시작하여 물굴봉 거쳐 진악산 정상 오른 다음 바로 개삼터 방면으로 하산하여 원점회귀. 6.6km 약3시간. 산행 시작하자마자 급경사 나타나고 산허리를 돌고돌아 물금봉까지 이어지는데 잔돌과 너덜길임. 이후 살짝 떨어졌다 정상까지는 편안한 길이며 세군데 정도의 전망대 있음 하산은 급격한 내리막이지만 50여분만에 개삼터공원 도착 개삼터공원 - 물굴봉(3.2km/1:15) - 관음봉(정상. 1.2km/0:29) - 개삼저수지(1.7km/0:39) - 개삼공원(0.8km/0:11)

산행기 2022.10.02

천관산

천관산의 억새를 보기 위해 다시 찿았다. 12:05 들머리 도착하여 정리하고 10분에 산행 출발 장천제~강호동, 이수근길~금강굴~환희대(대장봉)~구룡봉(구름봉) 왕복~연대봉~주차장으로 원점회귀. 15분 정도 쉬고 4시간여 소요. 내려가는데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현지 도착하니 다 걷히고 햇볕이 쨍쨍하다. 그늘이 없는 곳에선 어찌나 뜨겁던지 한여름 산행하는 느낌이었음 암릉 시작하면서 부터 조망이 터지기 시작했지만 나무에 가려 시원스런 조망이 없어 실망이다 게다가 억새가 장관이리라 생각하고 올랐는데 다른 풀들이 섞여있어 듬성듬성 보여주는것에 만족해야했다.

산행기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