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덕유산 (1,614m)

산이야 2007. 12.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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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      시 : 2007. 12. 22(토, 흐림)

ㅇ 참      여 : 성남시청산악회원 36명

ㅇ 산행코스 : 송계사매표소 - 횡경재 - 송계삼거리 - 중봉 - 향적봉 - 삼공리

ㅇ덕유산 눈꽃산행 한다고 하니 평소보다 호응이 좋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였다. 18분 지연되어 출발, 모란에서 1명태우고 바로 고속도로 진입하여 달리기 시작했고 인삼랜드휴게소에서 휴식한 후 서상톨게이트 빠져 나와지방도로 진입하였다. 영각매표소에 도달하니 갑자기 비포장도로가 나타나는게 아닌가~ 잘못 진입했나 싶어 내려 장사하시는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조금만 그렇고 계속 포장도로란다. - 이 구간이 사유지인듯 싶다.    10:10 산행시작하였고 계곡에서 당초 계획된 곳으로 가지않고 지봉쪽으로 진입하였다. - 송계사 지나 일반인이 흰종이에 표시해놓은 이정표(좌측:횡경재, 직진:향적봉)가 있으나 직진해 올라서면 진행방향 길이 없으니 반드시 좌측 횡경재쪽으로 가야한다. 계속 오르막으로 힘들게 삼거리에도달(지도상에는 사거리로 되어있으나 실제는 등산로 폐쇄되어 삼거리임)횡경재쪽으로 진행, 횡경재까지는 완만한 능선으로 편하게 산행함.    점심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모두들 힘들어하고 지친 모습들이 역력해더이상 진행해서 안되겠다 싶어 12:50분경 점심식사, 눈밭에서 먹는 점심그런대로 운치 있었으며 김치찌게와 라면이 일미였다.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송계삼거리에 다달으니 좌우로 능선이 끝없이펼쳐져 보인다. 중봉을 오르는데 다리가 무겁다. 그래도 쉬지않고 서서히진행하였고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지체되어 설천봉가서 기다리라 하고 올려 보내고 나자마자 후미가 도착향적봉에서 모두 합류하니 모두들 기뻐한다. 덕분에 정상에서 단체사진찍고 개인사진 찍느라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정상에 도달한 성취감에 마음이 쁘듯한가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모두 곤도라 타고 하산하여 송년산행이라는 명목으로 회장님께서 베풀어 주신 동동주 파티로 지친 몸을 달래고 버스에 몸을실으니 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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