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에서 매봉까지

◈ 일      시 : 2008. 10. 18(토)

◈ 동      행 : 종운회원7명

◈ 산행코스 : 운중동 - 국사봉 - 이수봉 - 석기봉 - 매봉 - 만남의광장 - 옛골

◈ 산행시간 : 4시간

◈ 기      행

    종운회 모임으로 청계산 산행이 있었다. 5명은 옛골에서 매봉까지만 산행한다고

하여 7명이 종주산행 하기로 하였다. 8시45분에 운중동에 도착, 10여분 뒤에 2사람

합류, 인근 슈퍼에서 막걸리 사다 아침부터 한잔 들이킨다. 잠시뒤 모두 합류하여

9시18분 산행시작! 40여분 걸려 갈림길 도착 - 과일로 영양보충, 산행시작한 뒤

1시간여만에 국사봉 도착! 이곳에서 부턴 시원한 바람이 온몸에 흐른땀을 식혀준다.

    올라올 때까지만해도 그렇게 힘들어하던 강일씨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진행하여

제시간내에 이수봉 도착, 사람많은 곳을 피해 소나무 아래서 준비해간 막걸리와 두부

로 영양보충, 석기봉과 망경대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단체사진

한컷!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나름 멋진 풍경이었다. 석기봉 오르는길도

암릉길을 택해 오르자 어려운 길만 택한다고 투덜거린다. 그래도 정상에 서보니 잘

올라왔다는 생각들이 드는지 멋진곳이다, 청계산 오면 꼭 석기봉을 들러야 하겠다는

등 정말 감탄한것 같았다.

    이젠 내려가는가 싶더니 또 오르막, 그것도 바위를 타고 올라야했다. 한두사람

힘들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오르는 길을 택했다. 오르는구간이 짧기때문이다. 암릉

위에서 바람 맞으면 호흡 가다듬고 하산한다. 처음엔 조심해야 하지만 이후는 편안

한 길이 이어진다. 매봉 지나면서 부터 하산은 내달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옛골 도착!

미리 예약해 놓은 이수봉산장에서 점심겸 뒤풀이- 메뉴는 파전에 오리탕

2차로 중원구청 근처 노래방에서 또 한잔, 3차로 3명이 충석씨 집에 들름, 맥주 마시다

취기가 올라 오는거 같아 혼자 나와 귀가

◈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