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천황산(영남알프스)

◊ 일      시 : 2009. 11. 28

◊ 참      여 : 성남시청산악회원 38명

◊ 산행코스 : 표충사 주차장 - 홍룡폭포 - 층층폭포 - 고사리분교터 -

   수미봉 - 천황봉 - 얼음골 갈림길 - 천황사 - 주차장

◊ 산행시간 : 6시간

   09:40 표충사 주차장     10:16 홍룡폭포     10:57 층층폭포

   11:27 진불암 갈림길     12:06 재약산(12:56까지 점심 및 휴식)

   13:48 천황산(휴식 후 14:03 출발)            14:26 얼음골 갈림길

   14:55 동의굴               15:19 얼음골        15:27 천황사         15:41 주차장

◊ 산행이야기

   05:06 이른 새벽공기를 가르며 출발! 칠곡휴게소에서 15분 가량 휴식하고 08:50경 목적지 도착.

배낭 다시 꾸려 놓고 체조 후 산행을 하는데 이정표에 표기된 산 이름이 전혀 생소하다. 아니다 싶어

선두를 세워 놓고 회장님과 총무가 인근 펜션으로 확인하러 갔다 오더니 이곳이 아니란다. 다시 내려와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 곳으로 오르려는데 그곳도 아니란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표충사로 향했다.

표충사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싶어 이를 아끼기 위해 샛길로 가려다가 엉뚱한 산으로 갈뻔 하였다.

이로 인해 30분 가량 지체!

   매표소 옆 주차장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폭포쪽으로 가려면 표충사 앞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측으로 가야한다. 그리 심한 오름없어 산행은 편안하다. 40여분 오르면 거대한 암릉 사이로 한줄기의

물줄기가 내리는데 이곳이 홍룡폭포다. 한여름엔 장쾌하고 시원한 물줄기가 내리 뻗을 것 같다. 이곳에서

다시 40여분 오르면 두 번째 구름다리 옆에 층층폭포가 나타난다. 수량이 적어서인지 폭포같은 느낌은 없다.

바로 작전도로로 이어지고 진불암 이정표 있는 곳에서 진불암 쪽으로 들어서 조금 오르면 또 진불암(0.9km)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부터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무척 길어 제법 힘 좀 써야한다. 나무계단이 끝남과

동시에 사자평의 광활한 모습과 재약산의  모습이 펼쳐진다. 재약산과 천황산 전체가 억새밭이다.

모두들 억새밭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천황산에서 얼음골 방면으로 하산. 얼음골 갈림길 부터는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운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유의해야 하기에 빠르게 진행할 수 없다. 중간에 동의굴과 얼음골이 있다.  얼음골에서 20여분 내려오면

주차장이다.

※ 입장료 비교(성인 기준)

     ☞ 표충사 : 3,000원(단체 2,600원)

     ☞ 얼음골 : 1,000원(단체   700원)

 

◇ 사진설명

 

 표충사 입장료 안내기 위해 샛길이라 생각하고 잘못 들어간곳 - 이곳으로 들어가면 절대 안됨!

 

엉뚱한 곳에서 산행 준비 

 

산행시작한 일행들 

 

다시 되돌아 내려옴 - 좌측에 리본이 많이 붙어 있으나 이곳도 들머리 아님!

이리 오르면 하루종일 걸려야 재약산을 갈 수 있다고 함. 

 

표충사 매표소(들어와서 촬영), 좌측이 주차장 

 

홍룡폭포와 층층폭포 쪽으로 가려면 여기서 우측으로 진입

 

홍룡폭포

 

층층폭포

 

층층폭포 앞에 있는 구름다리 

 

작전도로

 

여기서부터 목재 계단이 시작됨 - 재약산 방면으로 진행

 

목재계단과 쉼터 

 

재약산 풍경 

 

천황산 가는 길목, 중간에 주막이 있음

 

천황산 오르는 도중에 바라다 본 재약산 

 

천황산 정상에 있는 돌탑 

 

얼음골 갈림길 

 

천황사까지 이어지는 너덜지대 및 돌계단 - 급경사에 미끄러워 유의해야함  

 

동의굴

 

얼음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