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없는길 만들어가며 고생한 봉미산(855.6m)

산이야 2011. 2. 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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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1. 02. 19

□  동      행 : 영섭

□  코      스 : 인이피교 - 용소골 - 모롱고지 - 756봉 - 봉미산 - 715봉

     - 산음2리마을회관 - 인이피교

□  산행시간

    07:14 인이피교              07:43 느티나무(당산목)          09:29 전망대     

    10:06 산음2리갈림길      10:12 정상(휴식 후 10:46 출발)     

    11:26 고개                    11:41 마을회관(차 얻어타고 11:51 완료)

 □  참고지도

 

    금요일 점심에 먹은 우렁쌈밥이 이상했는지 속이 좋지 않아 매실원액에 소화제까지

먹었는데도 쉽게 진정되지 않고 계속 속이 쓰리다. 그래도 계획대로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선다. 05:40 모란 출발하여 용문휴게소에서 이른아침을 먹고 소리산1교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함. 섬이마을까지 포장도로 따라 50여분 소요. 지도에 표기된

모롱고지 들머리가 어디인지 알수 없어 무작정 능선으로 진입하여 나무숲 헤치고

나아갔다. 처음엔 스패츠 없이 올랐으나 안되겠기에 착용하고 진행함. 미끌리고

돌뿌리와 나무뿌리에 채이고, 위에서는 나무가지가 방해하고... 그래도 무조건 고!

2군데가 어찌나 가파른지 오르기가 쉽지 않다. 잡히는대로 나뭇가지 붙잡고 오른다.

봉미산0.4km 이정표 설치된 지점까지 2시간여 걸렸다. 어찌나 다리에 힘을 많이

줬는지 뻐근하다. 정상에서 그 좋아하던 정상주도 한잔 못마시고 점심도 조금 먹다말고 하산하였다. 영섭이 숙직 관계로 바로 성남으로 직행~ 

 

 

산행들머리인 인이피교 - 석산2리 방향으로 도로따라 1시간여 가야함

 

지도에 표기된 느타나무(당산목)

 

섬이마을회관

 

 

바위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이마을 방향

 

등로없는 곳의 급경사면을 손에 잡히는대로 나뭇가지 의지해 오르느라 기진맥진~~

 

 

정상 등로와 만난곳 - 스틱 가리킨 곳으로 올랐음

 

 

 

뒤로 용문산이 보이고

 

정상에 있는 이정표

 

전나무숲

 

 

산음2리마을회관 앞에 있는 안내도

 

우리 차있는 곳까지 태워주신 고마운 분 덕분에 30분 정도 단축. 감사~~~

주차한 곳은 소리산 1교임 - 계획은 봉미~소리 종주였는데 체력소모가 많았고 시간

관계상 봉미산만 산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