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 334

봄 맞이 나선 조계산

3월21일(목) 봄맞이하러 조계산으로... 선암사에서 시작하여 정상인 장군봉 찍고 작은굴목재 ~ 보리밥집 ~ 송광굴목재 ~ 송광사 ~ 버스종점까지 정상 기온이 10도에 해가 있었으나 바람이 불어 차가운 느낌이었다. 오르는 도중에 얼레지들이 보였으나 일부만 꽃몽우리가 있고 피지 않았는데 보리밥집 인근에서 활짝 핀 얼레지를 만나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대도사대피소 앞 계곡에서도 발견 송광굴목재에서 하산길 등로 주변엔 노란 괭이꽃이 반겨주었다. 또한 송광사 안에서 웅장한 산수유나무를 만나 감탄하였으며 보석을 찿은듯 기뻐하고 즐겼다 식당가에서 소소산식벌교식당에 들어가 산채비빔밥 주문하였는데 정말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나와 맛나게 먹었는데 전에 한번 왔다는걸 알고는 전을 하나 서비스로 내주셨다. 산행간식으로 가지고..

산행기 2024.03.23

간월산~신불산

3월18일(월) 봄을 맞으러 간 영남알프스 산군 중 간월산과 신불산 산행 배내고개에서 시작하여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건암사 ~ 삼남중학교 신불재에서 건암사 구간은 거의 너덜길, 그 이후 2.8km는 포장도로 야생화나 봄꽃은 보이지 않고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어 북사면엔 하얀 세상 마을에는 각종 봄꽃들이 활짝~ 지산마을 만남의광장 아래에 있는 고향 촌닭집 식당에서 두부전골로 맛나게 식사 11:21 산행시작/11:54 배내봉/13:07 간월산/13:22~13:37 간월재 가던중 휴식/13:39 간월재 14:41 신불산/14:58 신불재/15:54 건암사/16:32 삼남중학교 버스정류소

산행기 2024.03.19

모락산에서 광교산까지

3월14일(목) 장거리 산행을 계획하고 모락산 들머리로.. 모란에서 2007번 버스 타고 의왕톨게이트 하차하여 고척동 개나리아파트 앞 산림욕장 들머리에서 시작하여 국기봉 가다 모락산 정상 찍고 백운산으로.. 백운동산에서 백운산 오르는 길이 무척 가파르다. 광교산 거쳐 형제봉 찍고 광교역으로.. 08:17 산행시작/09:13 국기봉(휴식후 09:35 출발)/09:42 모락산/10:33 백운동산/ 11:18 백운산/11:24~11:58 통신헬기장 갈림길에서 헬기장 갔다 되돌아 옴/ 12:59 광교산/13:48 형제봉/14:54 산행종료 ↓한남정맥 인증장소가 광교산 헬기장인데 착각하여 통신대헬기장까지 갔다가 되돌아 옴 (통신대 헬기장까지 0.8km, 그리고 광교산 헬기장까지 1.5km/왕복4.6km). 마지막..

산행기 2024.03.15

경주 남산, 토함산 2산 타기

3.11(월) 경주 서남산주차장에 10시50분 도착하여 금오봉 정상 찍고 부지런히 하산하니 40분 정도 시간이 있어 주차장 옆 소담정곤드레 식당에서 코다리지리정식으로 부지런히 식사(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는데 제법 맛깔스럽고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음) 토함산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토함산 정상 찍고 되돌아 내려와 불국사 대형주차장으로 석굴암과 불국사 모두 무료입장이어서 불국사만 돌아 보고 종료

산행기 2024.03.12

금수산

흐린날씨에 간간이 눈발이 날렸고 등로는 얼어 있었다 산행코스는 상천주차장 - 용담폭포 - 망덕봉 - 정상 - 상학매표소 갈림길 - 상천주차장 용담폭포 들럿다가 되돌아 나와 망덕봉 방향으로 오른다. 그 전에 암릉 구간이었던 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편안하게 오를수 있었다. 망덕봉 오르니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얼어 있어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 흐렸지만 시야가 좋아 월악산과 소백산의 눈덮인 모습이 장쾌하다 바람불고 쌀쌀하여 쉬지 않고 바로 하산하여 금수산손두부 식당에서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우고 마무리

산행기 2024.03.08

완도 상왕봉

1년여만에 다시 찿은 상왕봉. 흐린날씨지만 기온이 12도 예보되어 따뜻하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권처럼 손이 시렵고 춥게 느껴졌다. 1년전 산행시엔 심봉까지만 힘들고 그 후엔 편안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백운봉 오를때, 숙승봉 오를때 어찌나 가파르던지 이번엔 제법 힘이 들었다. 하산길에 동백숲이 있어 활짝 핀 동백숲을 기대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꽃은 보이지 않았고 간간이 떨어진 꽃만 보여 매우 아쉬웠다 편도 5시간 걸렸지만 아쉬운대로 운동한 것에 만족하고 돌아옴

산행기 2024.03.05

설경 즐기러 남한산성으로

2월22일. 전날 수도권에 폭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밤새 많은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설경을 즐기기 위해 남한산성으로 향했고 산성역에서 시작하여 남문 거쳐 수어장대~ 서문~북문~남한산 찍고 남한산성 버스정류장까지. 이곳에서 9번 버스 타고 양지동에서 마무리. 입구에서 부터 눈폭탄을 뒤집어 쓴 나무들이 트리를 연상시키듯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 원없이 설경을 즐기며 산행. 평소 같으면 남문까지 1시간20분 정도 소요 되었으나 이날은 1시간40분 소요.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실감한 산행이었다 ↓집을 나서며 단지내 설경 찰칵! ↓산성역 소공원 올라가면서... ↓설원 세상으로~~ ↓옹벽에 달라 붙은 눈이 벽화가 되었네요 ↓빙화 ↓아무 흔적 없는 등로를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