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놀자

소금강계곡의 거친 물살을 감상코자 1년만에 다시 찿았다. 직년과 2일 차이, 날씨는 흐리긴 했으나 비는 내리지 않았다. 노인봉에서 운무가 끼었다 걷혔다하며 풍경을 잘 안보여주려는듯 심술이다 계곡에 접하여 물살을 보니 실망이었다. 작년엔 시커먼 물이 우렁차게 흘러 내렸는데 올해는 가냘프게 흘러내린다. 이곳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나보다. 식당가에서 버섯전골에 식사하고 대형버스주차장까지 가서 마무리

7월13일에 한강지천길 중 강남서초한강길을 걷기 위해 동작역 1번 출구에 도착하여 함께할 사람들 기다리다 보니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출입구가 폐쇄되어 서울대공원둘레길로 발길을 돌렸다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가니 입구로 쭉 뻗은 진입로가 나타났다. 비는 세차게 내리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걸기 시작. 매표소 입구 전에 빵카페가 보여 들어가 커피 마시며 한참을 떠들다가 호수 한바퀴 돌고 독바위역까지 걸어가 봉평메밀막국수 식당에서 맛나게 식사(가성비 짱!) ↓한강지천길 중 강남서초한강길 입구 ↓시간이 있어 허밍웨이길 다녀옴(왕복 1km) ↓서울대공원 진입로

7월8일(토) 대야산 산행이 잡혀 멋진 산행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허사였다. 이곳은 갈 때마다 왜 그렇게 비가 내리는지... 비 예보가 없었는데 들머리 도착전에 예보를 보니 10시부터 비 예보로 바뀌었다 게다가 웬 산행객들이 이리 많은지... 주차장에 이미 10대 정도의 버스가 있어 사람들이 바글바글 산행 시작하여 계곡에 접하니 우렁찬 물소리에 고개를 돌려 보니 많은 양의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밤새 비가 많이 내렸다고한다. 등로는 질척였고 정상엔 인증하려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정상 오르내리는 구간은 정체. 최악의 산행이었지만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계곡수 감상으로 만회 그러나 식당에서 식사하고 계산하며 기분이 다시 다운되었다 9:37 산행시작/11:07 밀재/12:10 정상/13:14 월영대/13:40..

요즘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7월6일(목) 덕항산 산행을 하였다 일기예보와 다르게 들머리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바람도 불어줘 시원하게 산행하겠다 생각하고 산행시작. 예수원을 거쳐 구부시령 지나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주차장에서 종료 구부시령 도달하니 바람이 더욱 세차게 불어대서 예보를 확인하니 이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 덕분에 땀도 별로 흘리지 않고 수월하게 산행함. 자암재에서 하산길은 등로가 젖어 있어 매우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서야 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환복한 후 주변 식당을 찿으니 없어서 다시 매표소 안으로 진입하여 첫 식당(물골식당)에 들어가니 냉방이 어찌나 잘 되었는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두부김치를 시켰는데 역대 최고의 양과..

요즘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 찿아다니는 재미에 빠져 오늘은 무의도 호룡곡산을 찿았다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무의도행 마을버스를 바로 환승하여 20분 정도면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다 들머리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 시원한 커피 한잔하며 산행준비하고 산행에 나섰다10시대였는데 벌써 뜨겁다. 숲으로 들어서니 그나마 시원함이 느껴져 다행이었지만 땀은 비오듯 흘러이내 온 몸을 다 젖게 만들었다. 국사봉과 호룡곡산을 거쳐 해상관광탐방로로 하산하여 하나개해수욕장에서종료. 인근 어부네 식당에서 물회 한그릇 해치우고 14:30 버스 타기 위해 정류장으로...올 때는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 타고 서울역에서 버스 환승 ↓들머리 옆에 있는 카페 뮈 2층 ↓산행 들머리 ↓국사봉 방향으로 ↓서낭당인듯... 좌측으로 ↓..

당초 27일, 28일 설악산 종주하려고 중청대피소 예약하고 한계령 도착하는 시외버스도 예약해 놓고 잠들었는데 문자 알림소리에 깨어 문자를 보니 설악산 입산통제한다는 내용이었다. 갑작스런 호우주의보 모든걸 취소하고 아침을 맞이하였는데 해가 쨍쨍이어서 서둘러 배낭 챙겨 청계산으로 향함. 청계산 입구역에서 시작하여 옥녀봉 다녀오고 매봉, 석기봉, 이수봉을 거쳐 철쭉능선쪽으로 하산하여 옛골에서 마무리. 하루 해가 반짝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찿았다. ↓옥녀봉에서 바라 본 관악산. 바로 앞에는 과천 경마공원 ↓매봉 주변에 자라는 분비나무 - 구상나무와 거의 똑 같음 ↓석기봉에서 망경대 조망 ↓요것은 무슨 꽃일까? 매우 작은데 확대해서 찍음

6월23일(금) 갑직스럽게 이루어진 제부도 트레킹. 모란에서 2007번 버스 타고 의왕톨게이트에서 1002번 환승하면 바로 전곡항에 도착. 종점에서 약200여미터 거리에 서행랑해상케이블카(9시부터 운행) 탑승장이 있다. 탑승장 가는중에 열린 카페가 있어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케이블카 타고 제부도로... 시계방향으로 트레킹. 탑재산을 거쳐 제부도 빨간등대와 제비꼬리길을 거쳐 탑제산 입구로 돌아와 근처 식당에서 광어회를 시켰더니 제법 푸짐하게 나와 잘 먹고 도로 따라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전에 있는 수변공원 ↓탑승장 옥상 ↓바닷길이 열려 차량들이 진입하기 시작함 ↓제부정류장 광장 ↓제부도 해수욕장 가는 길에~~ ↓제부해수욕장 도착. 갈매기가 먼저 반겨줍니다 ↓제부도의 명물 매바위 ↓탑제..

어제에 이어 이틀연속 산행이다. 오늘도 기온은 30도까지 예보되어 있고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된 상태 제비봉 정상 이후 하산길 일부, 그리고 도로따라 걸어야 하는데 뜨거우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구름이 가려줘 다행이었다. 얼음골식당에서 오르는 구간이 무척 가파르고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오르기 편안해졌다. 하산길은 등산로 보수공사 중이어서 어수선하였다. 계란재 구담봉옥순봉 탐방안내소에서 진입하자 현수막이 하나 눈에 들어와서 자세히 보니 구담봉이 통제란다. 옥순봉만 탐방하고 옥순봉 암릉 내려서자마자 통행금지 현수막이 있는 곳을 보니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뚜렷해 그곳으로 진입하니 이내 출렁다리가 나왔다. 이렇게 빠르고 편안한 길을 왜 통제를 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덕분에 시간이 많이 남아..

운장~구봉 산행계획이 있어 피암목재에 하차하여 미리 불러놓은 택시(01087116122)로 구봉산주차장 이동 주차장에서 1봉을 향해 오르는데 숲속임에도 열기가 있는듯하고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능선에 올라 서니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8봉까지 3차례 쉬면서 여유있게 산행하고 8봉과 9봉사이 안부에서 천황암 방향으로 하산. 주차장 건너에 있는 매점식당에서 돼지껍데기와 콩국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로 원기 보충

6월15일(목). 이화령 - 조령산 - 신선암봉 - 꾸구리바위 - 관광단지 주차장 ↓이화령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앞에 우뚝 솟은 봉우리가 신선암봉 ↓주흘산 영봉과 주봉은 구름에 가려져 있고 ↓회목나무 ↓열매같아 보이지만 철쭉에 병이 든 철쭉떡병이랍니다 ↓깃대봉 방향으로 ↓꾸구리바위 방향으로 ↓제1관문 성곽 ↓새재두메산골 식당에서 - 문경약돌돼지구이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