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796

간월산~신불산

3월18일(월) 봄을 맞으러 간 영남알프스 산군 중 간월산과 신불산 산행 배내고개에서 시작하여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건암사 ~ 삼남중학교 신불재에서 건암사 구간은 거의 너덜길, 그 이후 2.8km는 포장도로 야생화나 봄꽃은 보이지 않고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어 북사면엔 하얀 세상 마을에는 각종 봄꽃들이 활짝~ 지산마을 만남의광장 아래에 있는 고향 촌닭집 식당에서 두부전골로 맛나게 식사 11:21 산행시작/11:54 배내봉/13:07 간월산/13:22~13:37 간월재 가던중 휴식/13:39 간월재 14:41 신불산/14:58 신불재/15:54 건암사/16:32 삼남중학교 버스정류소

산행기 2024.03.19

모락산에서 광교산까지

3월14일(목) 장거리 산행을 계획하고 모락산 들머리로.. 모란에서 2007번 버스 타고 의왕톨게이트 하차하여 고척동 개나리아파트 앞 산림욕장 들머리에서 시작하여 국기봉 가다 모락산 정상 찍고 백운산으로.. 백운동산에서 백운산 오르는 길이 무척 가파르다. 광교산 거쳐 형제봉 찍고 광교역으로.. 08:17 산행시작/09:13 국기봉(휴식후 09:35 출발)/09:42 모락산/10:33 백운동산/ 11:18 백운산/11:24~11:58 통신헬기장 갈림길에서 헬기장 갔다 되돌아 옴/ 12:59 광교산/13:48 형제봉/14:54 산행종료 ↓한남정맥 인증장소가 광교산 헬기장인데 착각하여 통신대헬기장까지 갔다가 되돌아 옴 (통신대 헬기장까지 0.8km, 그리고 광교산 헬기장까지 1.5km/왕복4.6km). 마지막..

산행기 2024.03.15

경주 남산, 토함산 2산 타기

3.11(월) 경주 서남산주차장에 10시50분 도착하여 금오봉 정상 찍고 부지런히 하산하니 40분 정도 시간이 있어 주차장 옆 소담정곤드레 식당에서 코다리지리정식으로 부지런히 식사(처음 먹어본 음식이었는데 제법 맛깔스럽고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음) 토함산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토함산 정상 찍고 되돌아 내려와 불국사 대형주차장으로 석굴암과 불국사 모두 무료입장이어서 불국사만 돌아 보고 종료

산행기 2024.03.12

금수산

흐린날씨에 간간이 눈발이 날렸고 등로는 얼어 있었다 산행코스는 상천주차장 - 용담폭포 - 망덕봉 - 정상 - 상학매표소 갈림길 - 상천주차장 용담폭포 들럿다가 되돌아 나와 망덕봉 방향으로 오른다. 그 전에 암릉 구간이었던 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편안하게 오를수 있었다. 망덕봉 오르니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얼어 있어 아이젠 착용하고 산행. 흐렸지만 시야가 좋아 월악산과 소백산의 눈덮인 모습이 장쾌하다 바람불고 쌀쌀하여 쉬지 않고 바로 하산하여 금수산손두부 식당에서 두부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배를 채우고 마무리

산행기 2024.03.08

완도 상왕봉

1년여만에 다시 찿은 상왕봉. 흐린날씨지만 기온이 12도 예보되어 따뜻하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니 체감온도는 영하권처럼 손이 시렵고 춥게 느껴졌다. 1년전 산행시엔 심봉까지만 힘들고 그 후엔 편안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백운봉 오를때, 숙승봉 오를때 어찌나 가파르던지 이번엔 제법 힘이 들었다. 하산길에 동백숲이 있어 활짝 핀 동백숲을 기대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꽃은 보이지 않았고 간간이 떨어진 꽃만 보여 매우 아쉬웠다 편도 5시간 걸렸지만 아쉬운대로 운동한 것에 만족하고 돌아옴

산행기 2024.03.05

합천 가야산

2월19일(월) 비 예보가 있는데 진행한 산행. 들머리인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지 않았고 구름만 잔뜩... 만물상 가지 않고 계곡으로.. 계곡에 들어 서니 계곡물 흘러 내리는 소리가 우청차다. 한여름 계곡수 같았다. 서성재 거쳐 정상을 향하는데 얼었던 등로가 녹아 땅이 푹푹 꺼지는 현상이 있어 조심히 내딛어야 했다 정상에 도달했는데도 운무가 걷히지 않아 바로 하산. 정상 부근엔 얼어 있는곳이 드문드문 있으나 아이젠 없이 지날만 하였다. 해인사 까지 너덜길이다. 해인사에서 치인주차장까지 약2km 30분 소요

산행기 2024.02.21

사명산 설원산행

2월17일(토) 오랜만에 다시 찿은 사명산. 전날 강원지역 눈이 많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현지에 도착해 보니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산행코스는 웅진리 입구 - 선정사 갈림길 - 월북현 - 사명산 - 문바위봉 - 문바위 - 추곡약수 주차장으로 약14km로 평소 같으면 5시간에 완주할 수 있었으나 이날은 러셀산행, 부러진 나무 방해, 급격한 내리막 및 오르내림 많음으로 인해 거의 7시간여 산행. 그래도 정상에서의 풍경은 최고였다. ↓정상까지 8번의 오르내림, 하산시에도 7번의 오르내림이 있다 ↓내리막 심한 구간이 꽤 많다 ↓마을입구 주차장 - 산행 들머리 ↓도로 따라 오름 ↓눈꽃을 활짝 피워낸 나무들 ↓선정사 갈림길. 자그만 주차장도 있고 간이 화장실도 있네요 직진 방향은 선정사, 오른쪽 방향은 ..

산행기 2024.02.18

눈의나라 설악산

2월8일 산행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눈으로 통제가 풀리지 않아 하루 연기하여 산행 오색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서 시작하여 대청봉 찍고 무너미고개 거쳐 비선대, 소공원으로 쌓인 눈이 습설이 아닌 건설이어서 밟으면 무너져 내려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곳은 아이젠이 더욱 힘들다. 오를땐 눈이 얼마나 쌓였는지 짐작이 안됐는데 중청이후 하산시에 쌓인 눈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왔다는걸 실감할 수 있었다 소청이후 하산길이 급경사 구간이 많은데 이런곳은 엉덩썰매를 타고 내려가는데 좋다 하산 완료시까지 눈길. 이젠 눈 처다보기도 싫다. 모처럼의 설국나라 경험하여 좋았지만 하산길은 지루지루하였음. ↓설악산 개방구간(녹색부분) ↓일출을 맞이하고 ↓대청봉에서 바라 본 중청 방향 ↓중청대피소는 철거되었고 공사중이어서 편..

산행기 2024.02.10